[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청년회·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운남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한·방풍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전 현장답사를 통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2명(92세, 86세)을 선정하고 회원들의 용접기술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5명의 봉사자들은 방풍막 설치, 훼손된 문 제작 등 가구별 주거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사를 해 겨울철 한파 대비에 온 힘을 다했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세찬 바람에도 맞설 수 있도록 견고하고 안전하게 설치했다.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각자 생업에 바쁜 일정에도 이틀 동안이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벌써부터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저 멀리 달아나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매년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 방한·방풍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 밖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헌 옷 수거 재활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장 10여 명은 2023년 한 해 동안 모아 온 헌 옷 약 7톤을 수거하고 재활용했으며, 헌 옷을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마을 부녀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양의 헌 옷을 수거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3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건강한 몸, 행복한 삶 함께하는 재활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몸, 행복한 삶 함께하는 재활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무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재활의학과 공중보건의가 팀을 이루어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매달 셋째 주 목요일 무안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이곳을 이용하는 뇌병변·지체장애인 중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재활치료를 위한 스트레칭, 밴드 근력 운동, 혈당·혈압 검사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 제공, 재활전문의 건강 상담과 교육, 생활 속 재활 체조, 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2차 장애방지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은 “혼자선 하기 힘든 운동을 보건소 선생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건강관리까지 신경 써주시니 생활하는데 자신감이 붙고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해진 기분이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진화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센터장 유영재)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오는 11월 29일 ‘2023 MNU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MNU메이커페스티벌’은 지역의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창조혁신(메이커) 교육, 지도상담(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공유하는 축제다. 행사는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 창업지원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학생과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 벼룩시장 및 체험부스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메인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중앙부처, 지자체 및 창업지원 관계기관 등 주요 내빈을 초청해 MNU메이커스페이스 성과보고와 각 프로그램 부문별 우수작품 평가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조혁신(메이커)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 MNU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2단계 확대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이번 23일에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운남면 이장단과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추진단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4일에는 현경면에서, 22일에는 망운면에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 무안군은 함평만, 탄도만, 청계만 등 3개의 만(灣)에 151.6㎢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2단계 확대 권고안에 따라 함평만과 탄도만 일원인 4개면(현경, 해제, 망운, 운남)에 우선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에는 해제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어촌계와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허재경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사업에 참여하여 바다 환경보호와 각종 지원 사업 등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무안갯벌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사업에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18일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에서 “무안의 미래는 군 공항 이전이 아닌 청년들의 힘으로 만들겠다”는 구호와 함께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에 함께할 것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일로읍 거주 청년은 “정부 정책에 의해 광주 민간공항은 당연히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됐어야 하는데 광주시민을 핑계로 사실상 불법 점유하고 있는 것은 광주시다”며 “당연히 받아내야 할 우리의 권리조차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해 결국 자신들이 보호해야 할 무안군민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전남도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당장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해제면 거주 청년은 “무안군은 하나다. 군 공항이 이전하면 그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터전을 잃고 소음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볼 것이 뻔한데 전남도는 남악과 오룡은 피해가 전혀 없을 것처럼 이야기하며 지역 간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며 “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무안군의 발전을 논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며 군 공항이라는 기피시설을 통한 발전이 아닌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20호, 21호 주자가 연이어 참여하며 연말 기부금 모금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활력을 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아이텍코리아 이상국 대표이사가 이호성 무안군의원의 소개로 20호 주자로 참여함에 이어 한양공영㈜의 김정훈 대표이사가 임현수 무안군의원의 소개로 21호 주자로 잇따라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릴레이 20호, 21호 참여자는 기부금 500만 원씩을 흔쾌히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에 크게 힘을 보탰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상국 대표이사님과 김정훈 대표이사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은 우리 지역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더욱 견인할 것”이라며 “무안군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말에 모금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주신 이호성 의원님과 임현수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2일 해제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에 홀로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6가정에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제초등학교 바자회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다른 친구들의 물건을 구매하는 등 물건 재사용과 재순환의 의미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으로 다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자원도 재활용하고,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연심 해제초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어린 학생들의 마을 사랑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해제면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무안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재활용 활동으로 헌 옷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적극적인 협조로 약 6톤의 헌 옷을 수거했다.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년 전부터 헌 옷을 버리지 않고 모아왔다. 이날 헌 옷을 판매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헌 옷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모두 적극 협조해 주신 덕에 올해도 많은 양의 헌 옷을 수거할 수 있었다. 이번 헌 옷 수거 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환경의 중요성에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현경면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활동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일상생활 속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정에 협업기관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집 안 대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안형 복지기동대 사업이다. 올해 2월 삼향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마지막 현경면 기동대의 날 운영에도 군·면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3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방, 부엌, 거실, 앞마당 등을 대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상가구는 장애로 인해 집 안 청소가 전혀 하지 못해 집 안 구석구석 쌓인 잡동사니와 쓰레기들로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복지기동대는 대청소와 함께 도배장판까지 지원하여 새것 같은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1년간 읍면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하면서 열악한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적극 협조해주신 기동대원들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