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와 상호 간 교차 기부하며, 올해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첫 신호탄을 보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작년에 이어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양 지자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18명씩 총 36명으로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했으며, 뿐만 아니라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상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등이 속출하고 있어 상수도 동파 예방 및 해결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뜻을 모아 참여해준 우리 사업소 직원들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계속적인 교차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물 관리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수협 마른김 품질검사소에서 마른김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등급제 검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마른김 품질검사소는 마른김의 등급제를 도입하고 종합 물류기지를 구축해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최소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흥김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시설이다. 고흥군과 고흥군수협은 지난 2년 동안 총 5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른김 품질검사소와 저온 유통시설을 구축했다. 고흥은 전국 최대의 김 생산지로, 연간 10만 톤의 물김과 2천5백만 속의 마른김을 생산하고 있다. 고흥 특산품 김은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지만 고품질시장 진출과 물류기지 확보, 가격결정력 강화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마른김 품질검사와 자체 등급제를 실시하고 고흥군 마른김 품질검사소를 전남지역의 광역 거점형 마른김 품질검사·유통센터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한, 다양한 고흥김의 식품화를 통해 세계 김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올해도 드론산업 분야 조종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친화형 도시이미지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 아카데미 운영에 나섰다. 드론 아카데미는 군민과 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자격증 1종(25㎏초과) 취득과정’과 군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종(2㎏이하)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매년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 40명 인력 양성 등 총 90명을 목표로 군비 1억원을 투자해 드론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자격증 1종 취득과정은 1인당 300만원 교육비 중 50% 보조,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과정은 1인당 교육비 80만원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드론 국가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또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이다. 군에 따르면, 1월중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군민대상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과정 교육대상자 10명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기수별 순차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 장려를 위해 결혼축하금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 한 49세 이하 부부로 생애 1회 지원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계속해서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신청 후 지급일까지 부부 모두 도내 거주 및 부부 중 1명 이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18개월 되는 날까지이며 상기 조건 충족 시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결혼축하금 신청일부터 계속해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 매년 100만 원씩 2회 추가로 ‘고흥군 결혼장려금’이 지급된다. 다만, 기간 내에 1회차 결혼축하금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지원요건(혼인관계·거주유지 등)을 충족한다면 2·3회차 결혼장려금은 지원 가능하다. 부부 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0일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로부터 백미와 후원금 등 2천여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는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및 농산물꾸러미 등을 꾸준히 기탁 해 왔으며, 이날은 출산가정을 위한 출산 축복 꾸러미 후원금 5백만 원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백미 600포 등 2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출산 가정의 축복 꾸러미 후원과 귀한 쌀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연초부터 선뜻 나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출산가정 축복 꾸러미(고흥사랑상품권 10만 원, 미역, 소고기, 쌀 등) 지원과 관내 16개 읍·면의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가정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 풍양면 매곡2지구 등 11개 지구 5,000여 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고흥군은 올해 지적 재조사사업 국비를 전남에서 최다(10억여 원)로 확보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전주민설명회를 오는 12일에 마무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심의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라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과 1대 7로 친구 맺기를 실시해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돌봄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 어르신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월 1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 살피기로 가족의 부재로 인한 고립감 해소 및 정서적 교감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활동 내용으로는 건강 상태 확인, 규칙적인 복약지도, 청결 관리, 전열기 점검, 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 정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으로 치매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 동안 집중 방문 기간으로 지정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사는 치매 어르신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데 1대 7 친구 맺기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물가 시기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업소 1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 지정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 한 후 2024년 1월 1일 자로 15개소(음식점 11, 커피숍 2, 제과점 1, 목욕탕 1)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업소는 ▲커피동네(과역면) ▲양산박(풍양면) ▲브레드 카페(봉래면) ▲고흥한우곰탕(과역면) ▲육돈 숯불구이(고흥읍) ▲보성식당(과역면) ▲새중앙식당(고흥읍) ▲대구식당(풍양면) ▲소랑(고흥읍) ▲하얀마을제과점(도화면) 등 10개소이고 재지정 업소는 ▲삼미식당(고흥읍) ▲일조갈비(포두면) ▲세정식당(도양읍) ▲청해식당(도양읍) ▲로얄목욕탕(고흥읍) 등 5개소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및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후 지난 8일부터 읍·면 담당자 및 관내 515개 전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사용에 대한 읍·면별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옥외 스피커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도 마을 방송 수신이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 옥외 스피커로 방송되는 마을 방송시스템의 방송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해 상시 안정적인 마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주민들은 마을 방송과 휴대폰, 집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며, 마을 방송을 즉시 청취하지 못했을 때는 재 청취도 가능하다. 스마트 마을 방송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고흥군 스마트마을방송(청취용)’ 앱(APP)을 다운받거나 관할 읍·면사무소에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별 사용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3월부터 고흥군 전체에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도화면 지죽·죽도항 지구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해 방문 위주의 관계 인구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 인구로 전환을 유도하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지죽·죽도항을 중심으로 한 어촌생활권 활력 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 어촌활력 공간 조성 및 개선사업, 어항 기반 시설 확충, 주민 역량강화 등의 사업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어항 기능 복원과 어촌 환경 개선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 재생 기반 구축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2년 1개소 70억 원, 2023년 2개소 200억 원에 이어 2024년 1개소 100억 원을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