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큰 인기리에 운영됐던 ‘고흥 우주과학열차’특별여행상품을 겨울방학을 맞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의 주요 코스는 우주 꿈나무들에게 우주로 향하는 꿈을 키워 줄 ‘나로우주센터 · 우주과학관’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이다. 특히, 우주과학열차는 평상시에 입장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누리호 발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면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상품은 열차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1월 26일과 2월 16일 2차례 운영되며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여행상품은 각 회차별 8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고, 고흥군이 1인당 5만 원의 여행비용을 지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향후 고흥의 우주테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관광여행 상품을 확대 운영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매력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6일 일본기업과 관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 김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협약은 고흥군-일본 ㈜킨바라노리텐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통해 고흥 김의 일본 수출 및 일본 내 유통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킨바라노리텐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김 전문 유통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 원이며, 한국에서 원초, 조미김, 자반 등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2020년 고흥 김 6백만 불 일본 수출협약 체결 이후 2023년까지 3년간 수출액 916만 불로 협약사항을 초과 달성했고, 이번에는 향후 3년간 1천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함으로써 고흥은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이면서 양질의 제품으로 대량 수출, 고품질시장 진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2월 고흥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김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고흥군 마른김 검사소와 수산물 저온 유통시설을 구축해 고흥 김 수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 김 수출협약이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국비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5년 신규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2025년도 신규 국고 건의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97건, 총사업비 5,239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사업 발굴은 미래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 관리사업 등과 연계 가능한 미래 첨단 R·D 사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스마트 농어업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고흥군의 최대 약점인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과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사업비 미정)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고흥군 민선 8기 최대 프로젝트 사업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1,062억 원)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사업비 미정)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수강생, 강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고생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12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중고생 아카데미는 수도권 유명 학원 출신인 6명의 강사진을 선발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토·일) 운영된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면접 컨설팅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장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에서 공부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은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이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대학 신입생 성적 우수 장학금 ▲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에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 사각지대 지원, 좀도리 연합 모금사업 추진 등으로 군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군 협의체는 지붕 누수, 전기 누전, 위생 상태 불량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24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전기 재설치 공사 등에 9,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고흥군 가족삼고(3GO, 찾GO·돕GO·배우GO)’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군의 통합 인적 안정망인 ‘희망잇GO 발굴단’ 교육 및 활동 지원을 했으며,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가 필요한 30가구에 1,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실현했다. 읍·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좀도리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으로 조성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활용해 읍·면별 특화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2023년 한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물가 안정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으며, 고흥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안정적인 물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요금 동결, 명절 및 휴가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 물가 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 안정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2회 연속 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라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물가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작은 불빛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무선 초인등 지원사업 대상을 청력이 약한 난청 어르신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을 합쳐 만들어진 단어로, 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의 수신기에 LED 불빛으로 방문을 알려주는 장치이며 화재 등 위급상황에도 안전을 위한 재난 알림 시스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 8기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기울여 행정 절차를 검토하고 작년 9월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125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작은 빛을 선물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대상자 확대 설치와 더불어 불편한 점 등을 계속 소통하며 유지 보수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나 누군가에게는 아픔일 수 있다. 초인등이 그 누군가에게 세상을 잇는 빛과 같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04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의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가 ‘2024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유자축제는 대행사에 의해 기획한 일률적인 행사가 아니라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해 축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결과,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라는 주제가 명확하고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들어섰을 때 축제의 정체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단의 평가다. 또한, 지역의 500여 명의 유자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구성한 유자C 퍼레이드를 통해 주민이 축제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를 열었으며, 특히 지역민의 유자 농장 및 생활공간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야간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와 함께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따라 ‘유자 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는 드론 쇼와 불꽃놀이 공연이 펼쳐지면서 사람들이 앉을 자리 없이 주 무대를 중심으로 축제장을 방문객으로 가득 메워 현장평가단으로부터 ‘방문객들이 즐기는 축제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지역축제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9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소(KCL) 서울 사무소에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사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과 관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대한항공 등기업들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민간 발사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급망 구축 및 인프라의 확충, 특히 연소시험장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수렴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오는 16일에는 이노스페이스 등 발사체 스타트업과의 2차 간담회를 마련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3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고흥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늘리기’를 2024년 군정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까지는 군정 전반에 걸쳐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기틀’을 마련했다면 2024년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점과제를 ‘인구증대’로 귀결시키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구증대 실행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하고 ‘정주기반팀’을 신설했으며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하는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전 실단과소 및 읍·면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인구증대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하게 된다.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한다.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2년 동안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장 임차보증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