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024년도 사회복지 서비스 질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3개 기능 10개 사업 분야에서 이동빨래방 운영, 결식노인 도시락 배달 등 53개 사업을 추진했다. 장흥군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종사자 인건비 및 운영비와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외부 공모사업에도 응모하여 문해교육 프로그램지원 사업 등 24개 사업에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2019 ~ 2023년까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설 운영 및 관리에도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2024년에도 종합사회복지관이 경로식당 무료급식, 문해교육 등 28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외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사회복지의 선두기관으로써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군민들의 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관산읍 옥촌마을에서 유기농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한 치유체험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옥촌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도시소비자로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모란로타리클럽회원들이 초대됐다. 광주모란로타리클럽은 광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여성봉사단체다. 옥촌마을회는 모란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수익 전액을 모란로타리클럽에 기부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차미화 광주모란로타리클럽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옥촌마을회와 업무협약 체결과 마을회가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앞으로 저희 클럽은 지역사회봉사단체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을 컨설팅한 윤혜향 교수(동신대)는 “장흥군 농특산물과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요리와 다양한 치유체험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다”며, “체험객들의 소셜미디어에 행사를 홍보함으로써 장흥군 유기농 생태마을의 인지도 상승과 소비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8일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활력을 도모하기 위한‘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위·수탁 협약식, 장흥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1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장흥군 신활력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배권세)에서 교육생 모집, 창업교육, 자원조사, 벤치마킹, 시제품 제작부터 성과공유회 및 사후관리까지 총괄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4~2028)은 청년현황 실태조사, 장흥군 4개년 청년정책, 국내·외 청년정책 등을 비교·분석하여 복지·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 참여·권리 5대 핵심 분야 비전 및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수정과 보완을 거쳐 최종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올해 2개 공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11일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란 주제로 군민과 대화에 나섰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3년 군정운영 성과, 2024년 군정운영방향 발표, 군민과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기적의 역사, 군민과 함께’란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김성 군수는 “2023년에는 장흥군의 미래를 결정 짓는 대규모 국책 사업을 다수 유치했다”며, “군민과 함께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과 가운데 첫 번째는 지난 8월 전라남도와 협약을 통해 추진을 약속한 500억원 규모의 ‘천관산 H.U.G 벨트’다. 장흥군은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 어머니 테마 특화 등의 관광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장흥군 역사상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다. 총 사업비 497억원 전액이 국비사업으로, 장흥호국원이 들어서면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장흥을 찾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총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되는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문학회가 ‘장흥문학’ 12호를 발간했다. 이번 12호는 ‘해묵은 아픔을 꺼내서 걸어 두어도 될까요’란 제목으로 출간됐다. 책 속에는 신현인, 양채승, 마형기, 성은정, 신현미, 손지원, 김은영 회원의 작품을 비롯하여, 박완호, 이대흠, 우대식, 이재연, 이창수, 송경동, 이성배, 김남호, 성미영, 오후랑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특히, 이번 장흥문학 12호에서는 고 송기숙 작가를 특집으로 조명했다. 장흥문학회는 작년 송기숙 작가 1주기 이후, 매주 1회 녹두장군 읽기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기숙 녹두장군 함께 읽기’는 벌써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송기숙 특집은 염무웅, 오수성, 임환모, 조은숙, 이대흠 등의 글이 실려 있어, 고 송기숙 작가와 그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호·영남 문예활동, 문학 정보 교류, 역량교육, 지역발전 등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6월에 협약을 체결한 울산 수평선문학회의 정광일, 백상심, 조경애 회원의 글도 실었다. 양채승 회장은 “영남뿐만 아니라 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조석훈 부군수 주재로 직원 간 직장생활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소통의 시간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How to survive in the office(사무실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주제로, 직장생활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Role play(공직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Having a dream(꿈이 있는 삶을 살기)’, ‘No pain, No gain(고통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등 지난 37년여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교훈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실제 사례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장흥군은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군 행정의 통일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석훈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서 9회에 걸쳐 총 929명에 대해 보고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실제 사례위주의 교육은 공무원들이 업무에 바로 접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총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아자원 100만원, 산아전기 200만원, 진진개발 100만원, 장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 200만원, 제이디자인·㈜아인기업에서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기업과 단체들은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장흥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덕읍새마을부녀회는 8일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식단을 개선하기 위해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덕읍 번영회, 이장자치회, 사회단체 등의 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추진되었다. 이날 담은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정성스레 포장되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 등 160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영철 대덕읍장은“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이웃을 향한 나눔과 관심으로 지역사회 전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8일 장흥군 지역발전사업과 복지사업에 써 달라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전남개발공사는 발전사업 개시 첫해인 2023년부터 향후 19년간 매년 1천만원을 산업단지 인근 8개 마을의 공동시설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남악신도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의 다수 굵직한 지역개발사업을 주도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소 가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과 장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흥군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기탁해준 전남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유망 기업이 장흥바이오 산단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달 1일 ㈜천연스토리와 연구 성과물에 관한 기술 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섯산업연구원이 이전한 특허기술은 ‘표고버섯으로부터 비타민 D2를 수득하는 방법’이다. 이를 동물성 비타민 D3와는 달리 표고버섯으로부터 식물성 에르고스테롤을 추출해 천연비타민 D2를 생산할 수 있는 연구 성과물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원목 표고버섯을 원료로 사용한 기술로 재배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향상을 통한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스토리는 2017년 본 기술을 처음 이전받아 멀티 엽산제, 철분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장성을 확보했으며, 기술 이전 기간 도래에 따라 올해 재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천연스토리는 천연비타민 D2와 관련된 제품과 원료를 제조해 판매하게 되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특허기술에 대한 기술료(1천5백만원)와 경상기술료를 징수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구원에서 발명된 기술이 기업과의 이전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며 “표고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