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에 이어 드론 기술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며 고흥의 풍부한 먹거리로 만나는 ‘2024 녹동항 드론쇼’를 더 색다름으로 준비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마다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볼거리 관광 상설 상품으로 처음 선보인 녹동항 드론쇼는 불과 스물세 번 공연에 18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150억 원의 직·간접적 지역 상권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드론쇼 공연으로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 핫플레이스로 전국적으로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고흥관광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남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긴 여정으로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매 주말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졌던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우체국과 협업을 통한 ‘행복 배달 빨간자전거’ 2024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 중 다양한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이나 위험 사항 등을 제보하는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해결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청렴을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민 일상생활 불편·위험사항 제보 처리 ▲취약계층 생활 실태 파악 제보(복지서비스 연동) ▲거동 불편 대상자 민원서류(토지·임야대장, 지적도 등) 배달 등이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보·신고자를 집배원 외 마을 이장까지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고령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한 처리로 행정수요에 큰 만족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집배원·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주민 불편 사항은 적극 수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개 대학(강남대, 고려대, 덕성여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청년과 함께 동계 어촌봉사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수도권 대학생들이 초고령 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마을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행사로 지역소멸 문제에 직면한 어촌 현장과 관계하며 세대 간, 지역 간 새로운 연대를 실천한 특별한 자리로 평가된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포두면 취도(오취마을)에서 진행한 이 행사(동계 대학CCYP 연합 어촌봉사캠프 in 고흥)는 한국해비타트 대학생동아리연합 소속 14명 재학생이 참여했다. 지역소멸과 어촌쇠퇴 문제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마을(취도-금사항)에서 진행된 캠프는 대부분 80대 이상 초고령자로 이뤄진 마을에 청년들이 체류하며 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거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네에 산적한 여러 문제의 해결을 진행했다. 마을의 필요를 사전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동아리(한국해비타트) 활동의 목적(주거환경개선 등)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집을 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작년 12월에 모집 선발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에 따른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군청 환경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 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 및 폐사체 예찰을 비롯해 밀렵 감시, 부상 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등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8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재청이 국비를 지원해 고흥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문화유산에 적용시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전남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는 고흥군 주관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 사적공원에서 분청사기를 주제로 화려한 도자 문화를 재현해 문화유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4일 동안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추진 방향, 미디어아트에 담아야 할 콘텐츠, 홍보활동 방안 등의 심도있는 주제로 진행됐고, 특히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고흥 분청사기’는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로 줄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기대감을 표출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우리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행사에 지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치매 없는 건강한 고흥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15일 동강면 마서마을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지연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읍·면에서 추천받은 16개소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2회 운영된다. 이번 치매 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신체활동 및 레크레이션, 인지·지각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전·후 치매 선별검사와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적극 행정을 통한 권리구제를 통해 행복한 고흥, 살기 좋은 고흥 복지를 만들고자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공적 자료(25개 기관, 210종)를 통한 소득·재산·인적 변동 공적 자료 현행화로 급여 적정성 유지 및 부정수급 방지로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선정 관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정기 확인조사 외 자체 기획조사 9건과 상시 변동조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국민기초생활보장 탈락 가구 권리구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통합조사팀은 복지급여 조사 결정이 고흥 복지의 시작이라 생각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며 행복한 고흥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4,566건의 사회보장급여 신규 및 변경 신청 건에 대해 조사 결정했으며, 월별 및 상하반기 1,055건의 확인 조사로 급여 유지·변경·중지·타 서비스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17일 풍양면 구 고옥분교에서 청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덤벙 청년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덤벙 청년마을은 향후 2년간 도비 1억 8천만 원 등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덤벙 청년마을은 운영팀, 앵커조직 총 10명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 풍양면 구 고옥분교를 거점으로 청년들이 고흥에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 청년들과 관계를 맺는 첫 만남의 자리로 풍양 유자골 실버농악단의 풍물 공연에 이어 사업소개, 행안부형 청년마을(아고라솔루션 정지영) 특강, 비전선언문 낭독, 흥겨운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 주체인 우직한친구들 대표는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 전담 주치의제가 공백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전담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시작해 2023년 12월까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인력(29개 팀, 65명)이 취약 가정 8,040명(연인원)을 방문했고, 24,513건을 전화 상담했다.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운영’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 초음파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담 주치의 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주치의가 혈압이 높다고 병원 검진을 권유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혈압이 정상 수치로 내려오니 좋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9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11번가(주)와 ‘고흥몰 농수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고흥몰’이 국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11번가와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조대정 고흥 부군수를 비롯해 조광일 영업기획상무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여해 고흥군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은 양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온라인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라며, “11번가와 연계해 고흥몰 만의 특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의 온라인판매와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1번가 조광일 영업기획상무는 “전국 생산의 85%를 차지하는 유자를 비롯한 김, 양파 등 우수한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고흥은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이라며, “고흥몰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반드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