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 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3가에 조성 중인 ‘홍콩의 거리’ 사업 대상지와 임대차계약을 지난 13일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한때 침체기를 겪었지만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손잡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가 반값임대협약과 유동 인구 증가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8월 충장로안길 5 약 70m 구간에 특색을 부여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홍콩의 거리’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역 내 젊은 청년 유동 인구 유입과 도심 속 체류형 상권 조성을 목표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6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홍콩의 거리’는 올해 2월 완공을 목표로 거리 조성 디자인과 임대 점포 구성, 판매 레시피 개발을 완료했으나 대상지 선정 과정 중 임대료 조정으로 인해 지연됐다. 동구와 임대인, 주변 상인들의 요청 끝에 지난 13일 사업 대상지 건물주가 임대료 인하를 결정, 홍콩의 거리 조성을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서비스 및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 총 45호의 임대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자부담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청년정책 서포터즈인 ‘광주청년톡파원’을 운영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의 시각에서 광주시 청년정책을 취재하고 영상·사진·글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또래 청년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광주 청년이며, ▲블로그(글·사진) 8명 ▲영상(유튜브) 분야 2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센터에 문의하거나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톡파원은 5월말 발대식과 실무교육을 거친 후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정책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수행기관 방문 및 프로그램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취재 및 홍보 ▲시·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 ▲청년 활동 개선 의견청취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여자 전원에게 명함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블로그 6만원‧영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안전 코칭’은 안전 제도 이행력 제고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고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점검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준공 때까지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의 현장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제작한 샘플) 관리 현황 ▲거푸집 및 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리프트·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촘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은 지난해 10월 주거 층에 대한 건축물 해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존치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뒤 올해 1월부터 재시공이 진행(공정률 약 31%)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상생활동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생활동작훈련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비율이 63.2%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훈련이다. 교육은 6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1:1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침상 이동 훈련 △화장실 이용 및 위생 관리 △보조기기 및 외출준비 △가족 감정 관리 및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지역경제계, 기업들과 함께 근로자의 투표 참여 확대와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근로자·소상공인 투표참여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이 사전투표(5월 29~30일)나 본투표(6월 3일)에 불이익 없이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자는 데 뜻이 모아져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시와 광산구를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하남·평동·첨단산단협의회 등 기업 및 유관 단체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존중’이라는 대의 아래 ▲근로자의 투표권 적극 보장 ▲근로자 사전투표(5월 29~30일)와 본투표(6월 3일) 자유롭게 참여 분위기 조성 ▲공직선거법 및 관련 법령을 준수 ▲투표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공동체 발전 기여 약속 등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약속을 통해 민주주의가 일터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민주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약 이행 실적(2024년 12월말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광주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웹소통’과 ‘공약일치도’ 부문에서 합격(Pass)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 전남, 경북, 경남, 충남, 제주 등 9곳이다. 광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체계적인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시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왔다. 특히 ▲광주다움 돌봄체계 구축 ▲5000억 펀드 조성 ▲초등입학기 10시 출근 장려제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고 21개 협업 부서별 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과 강수량이 모두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대응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독거노인, 노인 2인가구, 조손가구,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6시간 이상 활동 미감지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안전 확인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275개소를 운영하며 냉방비 지원과 노후 냉방기 교체도 추진한다. 폭염이 심한 시기에는 쉼터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무더운 오후 야외작업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냉 장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로는 그늘막과 쿨링포그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유동인구가 많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아너스’로 활동하고 있는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광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최 대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역 내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틈새 없는 12달이 행복한 서구’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2023년부터 지역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서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3호 회원으로 가입해 5년간 1억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며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