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CI(Corporate Identity)를 전격 교체했다. CI는 기관이나 단체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표적 상징물을 의미하는 말로, 이번 CI 교체는 2001년 기존 심벌마크 도입 후 23년 만이다. 신규 CI는 세계화, 글로벌 마케팅 등 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아낸 워드마크로 최종 결정됐다. 낙안읍성을 모티프로 한 기존 CI는 ‘문화·교육 도시’라는 당시 도시 비전을 강조하고 있어, 순천만의 높아진 브랜드가치와 정원박람회로 달라진 도시 위상을 담아내기 위한 새로운 CI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순천시 상징물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본격적인 CI 개발에 착수했으며, 공청회,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 심의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신규 통합브랜드를 확정했다. 워드마크 속 ‘S’는 순천만 습지 물길과 힘차게 날아오르는 흑두루미를 상징하며, 휘감고 있는 형태의 ‘C’는 문화, 관광, 경제, 복지 등 전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는 순천의 대표적인 산인 ‘봉화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4개 관문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비롯해 고가도로 밑, 국도변 등 평소 환경미화원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를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무원 및 환경미화원 65명, 노면 청소차 1대, 쓰레기 수거 청소 차량 2대가 동원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따뜻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시가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도변 주행 차량들이 1회용 컵, 생수병, 휴지조각 등 각양각색의 쓰레기를 차창 밖으로 버리는 사례가 많아 도로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러한 무단투기는 사실상 단속도 어려운 실정으로 깨끗한 시가지를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와 진주시연합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기념하고 영호남 화합과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 받은 순천 고향사랑기부금은 독거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 순천만 습지보호 사업 등에 사용된다. 순천시, 고흥군, 진주시 연합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고흥군과 진주시에 차례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의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인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본인의 주소지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계층 5,3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78개소에는 과일, 돌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활밀착형 돌봄정책이 중요한 시대에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어 든든하다”고 격려하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시장은 지난 2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미라클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실종 경험이나 우려가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경찰청 치매 환자 신고 처리 현황에 따르면 순천시는 지난 2021년 41건, 2022년 48건(전남 273건)으로 일주일 1명꼴로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가장 큰 걱정은 인지능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의“실종”이다. 이에 시에서는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치매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손목형 시계 형태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30대를 무상으로 확대 보급하고, 실종 예방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경찰서, 소방서, 마을주민과 함께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로는 배회 가능성이 있는 대상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옷, 물건 등에 부착하는 배회 가능 인식표와 신상정보가 포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집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1일 1만 보에 도전하는 건강한 명절 환경을 유도하고자 ‘2024 근하신년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1일 만 보씩 12만보 걷기 도전에 성공하는 시민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걷기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휴대폰 플레이(play) 또는 앱(app) 스토어에서『워크온(Walk ON)』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커뮤니티에 순천시를 검색하여 가입하고 챌린지 코너에서 사전 예약하기를 하면 된다. 현재까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Walk ON) 순천시 커뮤니티에 시민 12,870명이 가입하여 시민들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매일 1만 보 걷기에 도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걷는 도시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새해부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1일 1만보 걷기 도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해 현행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이 오는 13일‘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으로 개통됨에 따라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8일 18시부터 12일까지이다. 이 기간 데이터 이관 때문에 신고납부가 전면 중단되는 세입 과목은 지방세, 세외수입,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과 제증명 발급 서비스 등이다. 순천시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간 개별 수납시스템이 차세대시스템에서는 일원화됨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던 ARS 납부와 가상계좌, 무인 수납기를 통한 납부는 2월 7일까지만 가능하다. 단, 2월 8일(18시까지)은 전자 납부 번호로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새로운 가상계좌(모든 시중은행으로 확대)와 ARS 납부 서비스가 시행되고, 위택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및 인터넷 뱅킹 납부도 정상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일시 중단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 공사가 착공을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추가로 도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 현장에 가설울타리(방음벽)를 설치하고 본 공사 토목 관련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장천2길’과 ‘중앙1길’을 당분간 폐쇄할 계획이다. 장천2길의 경우, 장천동 36-9(사모아 모텔)~장명로 구간으로 2024. 2. 8.(목)부터 신청사 준공 시까지 도로를 폐쇄한다. 단, 문화스테이션 부지 내 민원인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한 게이트(장명로 방면)는 일부 개방한다. 중앙1길의 경우,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임시 폐쇄하고, 명절이 지난 2월 13일부터 다시 임시 개방한다.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 공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양해를 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공사가 착공하고 토목공사(터파기)를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대한 안전에 주의하며 공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청년에 진심인 순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2024년 청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년들의 취업에 중점을 두고 청년들이 다양한 시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간을 개선했다. 먼저, 청년센터 내 활용이 저조한 공간을 오픈 라운지로 조성하고 공유 컴퓨터를 설치해서 청년이 이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오픈 라운지에서는 생성형 AI인 Chat GPT(4.0)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AI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에 필요한 준비 비용을 줄여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꿈청의상실에서 정장 및 셔츠, 구두, 벨트 등 면접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고 셀프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특강을 진행하고, AI 면접실을 조성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모의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들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두텁게 지원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은둔·고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회장 김태희)에서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60포를 기탁하고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백미는 순천시지회 회원의 회비로 후원한 것으로 지난 12월에는 장천동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에 50포를 기부한 바 있다. 김태희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순천시와 위기가구 발굴 및 주거취약계층 위기상황 신고 협약도 맺은 만큼 돌봄사각지대 해소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빈 시민복지국장은 “시에 후원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에는 52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와 아울러 2022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000만원 상당을 구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