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청렴의 브랜드 정착을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제2기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기 민원응대 암행평가단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를 민원인으로 암행 방문해 사무실 환경, 상담 태도, 맞이 태도 등 민원응대의 전체 만족도에 대해 부서 실태평가를 하게 된다. 군정에 관심과 애정이 있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군청 및 읍·면사무소로 이동하면서 민원응대 품질평가 활동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기여 할 수 있는 군민은 누구나 응모를 할 수 있다. 평가단에 참여를 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민원응대 평가단 활동신청서’를 작성,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군 종합민원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군정 활동, 공공기관 근무 경력 등 서류 심사로 우선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종합민원실 민원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방식을 탈피하고, 군수와 군민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민선 8기 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고흥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비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52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 추진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구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60~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조성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달성, 역대 최고 성적 ▲고흥-전남도-제주간 녹동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의사 무능력(미약)한 정신장애인, 치매 노인 등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급여의 부당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29일부터 두 달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사무능력(미약)자란 스스로 복지급여를 사용하거나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무연고 장기입원자, 18세 미만 아동 등이 포함되며, 현재 고흥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105가구 중 204명이 급여관리 대상자로 지정돼 있다. 급여관리자는 이들의 복지급여를 대신 관리해주는 사람으로 부모나 형제를 우선적으로 지정하고 없을 경우에는 친인척, 지인 등을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해 관리한다. 점검내용은 통장 소지자, 통장관리현황, 급여 주요 사용처, 현금 인출 여부, 수급자의 생계 등과 무관한 용도로의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전수조사 및 급여관리 점검을 통해 타인에 의한 부당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초생활 급여가 당초 취지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사회참여 활동 등 노인 복지 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복지관 2개소에 시설 운영비와, 프로그램 지원비, 종사자 특별수당 등 13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고흥읍 고흥로 1971)은 요가, 댄스스포츠, 노래, 일본어 등 건강·여가·교육 프로그램 15개 분야 19개 강좌를 개설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경로식당,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동 빨래방,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의 돌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9월에 개원한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도양읍 차경구렁목길 235)도 댄스, 공예, 노인밴드, 노래교실 등 13개 분야 17개 강좌를 개설했고, 1층에 5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조손 놀이방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는 경로식당을 개시해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주 5일 운영되며, 60세 이상 고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군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번 군 비전은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군정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베이붐 세대는 물론 20·30세대의 인구를 유입해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구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구정책과를 인구정책실로 격상해 인구정책을 총괄토록 하고, 읍·면 총무팀을 ‘인구행정팀’으로 변경해 읍·면에서부터 인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직제를 개편해 고흥 비전 달성의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새로운 비전 설정과 함께 ‘3대 미래전략 7대 성장동력’의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3대 미래전략은 고흥군 핵심산업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등으로 명시했다. 7대 성장동력은 고흥관광 1천만 시대 개막,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심각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시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0~1세(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에서 월 100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되며, 고흥군에서는 출산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지원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첫째~셋째 1080만 원, 넷째~ 1440만 원), 산모 건강 회복비(관내 출산 200만 원), 돌맞이 축하금(50만 원), 청년부부 아이 안심 용품(8만 원 상당),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포함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 급여(0세 100만 원/월, 1세 50만 원/월), 양육수당(10만 원/월), 아동수당(10만 원/월),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돼 고흥군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총 5천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개인·금융기관·지역단체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재경고흥군향우회 어르신회 신년교례회에서 2024년 고흥형 고향사랑기부제가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회 요청으로 고흥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는 향우들과 가족까지 십시일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송재만 어르신회 회장은 “지난해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계해 고흥의 희망찬 앞날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더 힘을 모아 가자.”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고 홍보, 답례품, 기금사업, 기부자 예우시책 등에 지역 특색과 다양성을 더해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가까운 농협 지점을 통해 기부금 기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화분 매개용 스마트 벌통’을 설치해 청년농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벌통’은 벌통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술이다. 군은 지난해 9월 청년농이 입주한 청년임대 온실 A동 한 구역에 스마트 벌통을 설치한 결과, 지난해 11월~12월까지 토마토 생산량이 12%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이경용 박사의 효율적인 화분 매개벌 이용 기술 교육이 더해져 생산량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스마트 벌통’이 설치된 기술 적용 현장을 살펴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생산량까지 증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양봉에 도입해 방제와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술 보급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농은 현재 ‘스마트 벌통’이 있어 벌들의 매개 활동이 왕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일자리를 얻기 힘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청, 읍·면사무소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 근무하면서 행정 도우미,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장 관리 및 주차 안내 등을 1년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 인원은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35명 증원됐으며, 일자리 참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살아가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소득 창출의 기능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증진을 위한 아주 중요한 복지정책이다.”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장애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군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5,549명을 접종 완료했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 12. 31. 이전출생)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과 후유증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