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지난 1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9차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군 맨발길 조성과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맨발걷기는 건강 개선이라는 기능적 효과와 함께 저예산,용이성, 무비용이라는 이점,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미 전국 적인 건강 문화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많은 지자체에서 앞다퉈 맨발걷기 여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안은 영산강변, 갯벌, 황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과 비교 우위의 자원 들을 가지고 있다”며, “맨발걷기 붐 조성과 ‘무안형 워커블 시티’ 추진은 무안이 ‘맨발걷기와 울트라어싱’성지로서의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맨발걷기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일상의 결핍을 채우는 새로운 건강 문화운동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정책적 관심 속에 기본계획의 수립, 재원 확보, 총괄 기획부서와 실행부서 간 명확한 역할 설정 등 제반 준비와 실행체계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2일 만풍리 정문기 씨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복지사업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문기 씨는 평소 승달장학금 기탁, 경로잔치 후원 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매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들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대영 위원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기탁하신 후원금이 값지게 써지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오랜 세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이번 후원금 기부가 더 많은 이웃사랑을 불러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성 농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연결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규모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여성농어업인센터 내에 꾸러미 작업장을 최근 12월에 준공했다. 현경면 현해로 599-10번지에 위치한 꾸러미 작업장은 연면적 134.4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2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꾸러미 작업장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제철꾸러미 작업장 설치를 통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하여 여성농어업인센터를 이용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됐다. 꾸러미 작업장은 여성농어업인센터 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언니네텃밭무안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언니네텃밭무안공동체는 농가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법인단체로 생산규모 16,500㎡, 150품목의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제철꾸러미를 주간 1회 포장하여 택배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는데 그동안 작업공간이 없어 곤란을 겪었다. 이번에 새롭게 꾸러미 작업장이 준공돼 앞으로 대도시 꾸러미 회원 3,000명에게 신선한 꾸러미 배달이 위생적으로 더욱 신속히 이루어지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꽃보다 할배 건강 영양교실’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3회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꽃보다 할배! 건강 영양교실’은 평소 가사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면서 사회활동 향상과 고독감을 완화시키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나누어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유자청 만들기 ▲전통 오리탕, 갓물김치 만들기 ▲손만두 만들기를 교육했으며,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좋은 식재료 구입 방법 ▲조리음식 보관 방법 등 요리 외의 생활 속 꿀팁들도 전수했다. 꽃보다 할배 건강 영양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 “혼자 하는 요리 수업이 아니라 다 같이 도와가며 하는 수업이 너무 즐거웠으며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노인 영양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보건소는 최근 들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1~12세 유아·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질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예방백신이 없는 질병이어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일주일 안에 증상이 소실되는 감기에 비해 약 3주간 증상이 지속되며 일부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을 포함한 아동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 등 감기 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설해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와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간선도로 및 중점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고, 군보유 차량 1대, 임대차량 9대·전라남도 지원차량 2대, 읍면보유차량 9대 등 총 제설차량 21대, 염화칼슘 250톤, 소금 1,000톤, 친환경 액상제설제(염수용액) 10,000리터를 확보하여, 시설 관리부서 및 읍·면사무소, 및 유관기관에 미리 배부 완료했다. 특히, 남악신도시의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임대차량 5대를 투입, 남악JC를 비롯하여 간선도로, 이면도로를 남악신도시개발사 업소와 삼향읍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추진하고, 상습 결빙 구간인 남악리 진입도로(오룡 119→후광대로) 구간은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했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오룡지구 차고지 부지에 임시야적장을 설치하여 원환할 자재(염화칼슘) 수급을 통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읍·면 자율방재단(262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20,715건에 34억 8백만 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하여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 고지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어 12월에는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농협,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인터넷지로무안군 지방세 카드결제 ARS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께서 납부하시는 세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며, 체납 시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본예산이 6,00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 5,978억 원보다 23억원(0.39%)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6억 원(0.63%) 증가한 5,845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3억 원(7.9%) 감소한 155억 원으로 편성됐다. 무안군에 따르면 경기회복둔화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245억 원(8.6%) 줄어 세입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지사업과 하수도 인프라사업 등 국고보조금이 369억 원 증가하여 전체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0.39% 늘었다. 내년도 예산은 재정 건정성 강화에 역점을 두면서 업무추진비(10%), 사무관리비(11%), 민간경상사업보조(18%), 축제예산(30%)을 전년대비 삭감하고 신청사 건립기금 미적립, 대규모시설 투자사업 연기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경기회복지원, 무안형 도움복지 강화, 도농 균형발전 계속추진, 지역미래발전을 위한 특화 산업 육성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을 대비한 농업 기술센터 조직개편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농업 규모가 전남에서 5번째로 큰 우리군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감소하는 농촌인구로 지역 농업은 물론 농촌의 붕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며“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의 연구와 실증, 보급, 도농 불균형 문제 해결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민이 공감하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막중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임윤택 의원은 “현대 농업은 생산과 가공,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6차 산업의 농산업으로 성장해야 하고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로 재생산해 나가는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 우리군의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첨단 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와 첨단농업복합 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체성과 전문성이 다름을 간과한 현 체제와 인력만으로는 무리가 있다”며“농정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1일 제9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간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 등 총 20건(원안 17건, 수정 2건, 기타 1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중 의원)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01억 4백만원을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8억 4천 6백만원을 삭감 한 5,992억 5천 8백만원의 수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의결했다. 또한, 12월 11일에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을 대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 촉구(임윤택 의원) ▲무안군 맨발길 조성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언(정은경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경현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특히, 무안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