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애향 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애향 네트워크는 중앙부처에 재직하고 있는 고흥 출신 공무원과 군청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오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 공직자와 고흥군청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업무 성과를 나누고 정부 시책사업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늘 성원해 주시는 중앙부처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주요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와 각종 투자유치에 큰 성과를 가져와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답사를 통해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속엔 항상 고향 고흥이 있다. 앞으로도 고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하며 응원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와 곡성군 산림과는 인접 지역 간 상생 발판 마련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지자체 25명씩 총 5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자체 공직자뿐만 아니라 실증단지 운영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직원들도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흥군과 곡성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교류의 첫발을 내딛으며, 서로 협력해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으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한 곡성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를 이끌 스마트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농업에 관심이 있는 곡성군 청년들도 많이 참여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이명숙 소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흥군에 방문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상호기부가 지속돼 고흥군과 곡성군의 단단한 교류의 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70% 이상 증가한 64명이 신청(2023년 37명)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고흥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서면 평가를 진행해 대상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3월 중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늘어난 만큼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농업 분야 외부 전문가를 서면·면접 평가 위원으로 위촉해 신청인들의 영농 의지와 목표,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청년 농업인 희망에 따라 농지 구입과 가공시설 설치, 축사 신축 개보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융자금 5억 원을 받을 수도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들어 6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농업정책과·축산정책과·농업기술센터 소관 읍면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축산분야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통합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농축산 정책 방향 및 사업지침 내용을 전달하고, 인사이동 및 신규 업무분장 등으로 업무 숙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 유의사항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보조사업 현장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해 원활한 보조사업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등 새로운 농정환경에 우리 공직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과 읍면의 긴밀한 협조와 업무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사업 추진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농정분야 145건, 축산분야 94건 등 총 239건의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사업 신청과 2~3월 사업 선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각종 사업에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도와 시군 간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장과 함께 관내 가공제품 생산 업체인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와 ㈜담우를 현장 방문했다.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는 유자를 활용해 유자차, 유자콜라겐 등 20여 개 품목을 생산해 중국, 일본 등 2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작년 약 220억 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담우는 나물을 활용한 건나물, 장아찌 등을 생산해 일본 미국 등 6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웰빙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우리나라 최초로 나물 쉐이크‘취미:생활’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나물 이용 즉석 된장국을 개발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취나물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유자 수출 확대 기반 조성 지원 등 5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고흥 대표 가공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10월에 추진하는 중국 유학생 대상 온라인 판매 대회를 개최해 나물 된장국 등 고흥 특산 가공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업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확대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고향 방문 지원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고향 방문 지원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2011년부터 시행해 총 259가정에 고향 방문의 기회를 줬다. 특히, 민선 8기를 맞아 2022년에 26가정, 2023년에는 30가정, 2024년에는 38가정을 지원하는 등 매년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성별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결혼 이민 남성도 대상으로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3년 이상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고향 최종 방문 경과일, 지원 여부, 소득수준, 입국 연도, 국적취득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1가정당 400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국내 교통비, 여행자보험료, 비자 발급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11월까지 자유롭게 고국을 방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향 방문 지원사업이 고흥군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배우자 나라에 대한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군청 종합민원실 방문한 민원인 대상으로 운영중인 민원안내 살피미(美) 제도가 방문인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민원안내 살피미(美)는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방문 민원인 불편사항 등 안내를 위해 시행된 정책으로 민원 취약계층 등에 365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살피미(美) 역할은 방문 민원인에게 담당부서 안내, 여권 신청서 작성 등 민원 신청서 구술 대필 서비스, 거동 불편 민원인 무인 발급기 이용 안내, 민원 불편사항 접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방문 민원인에게 친근하고 미소 짓는 얼굴로 안내하고 민원인 대기시간 등 단축을 위한 노력으로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민원인에 대한 친절의 일상화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외에도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우리마을 상담 행정사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 사전 심사제 운영, 생활불편 민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직장인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 방문민원 응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2월 1일~5월 15일)에 따라 군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매년 발생하는 산불 발생 내용을 분석하면 대부분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부산물을 태우는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집중 추진, 매일 마을 일제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 차량 순회 방송,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청 산불 전문진화대원 30명, 읍·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66명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 대응 체제를 가동했으며,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초기 진화체계도 구축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은 산림 인접지인 논, 밭두렁 소각과 쓰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일 고흥읍 호형리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처리하는 어깨동무봉사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흥읍 호형리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전기·수도·가스 점검, 주민 생활과 관련된 농기계·가전·방충망 수리 등 25개 분야에 대해 16개 단체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7년에 시작한 어깨동무봉사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회를 늘려 18회로 진행되며, 6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으로, 특히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반찬 봉사와 센서등, 우편함, 현관문 말발굽 달기 등 4개 봉사를 추가했다. 또한, 도서 지역과 오지 마을까지 봉사지역을 넓혀 자원봉사의 손이 미치지 못한 곳이 없도록 소소한 자원봉사단도 운영해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한편, 군은 2월 22일 도덕면 내봉마을에서 봉덕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3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못자리 안전 육묘를 위한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볍씨 종자의 발아력은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므로 자가채종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검사 후 활용하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특히, 고흥군에 벼 등숙기(익어가는 시기) 기간 동안 연속강우로 인해 일부 품종에서 수발아가 다발생 했기 때문에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볍씨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주소, 성명, 연락처, 품종명을 기재 후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관리실에 의뢰하면 10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쌀 안정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