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 40세 이상 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무료 간염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순천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순천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간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검진결과 B형간염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 1차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활동성유무검사)을 지원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등록·관리할 계획이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국내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 위험인자로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항체 보유자 중 70%가 무증상으로 보유자 발견에 어려움이 있어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염은 별다른 증상없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고, 특히 C형간염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간염 검사를 통해 간암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전담 접수창구 운영, 무료 법률상담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와 ‘현장 접수창구’ 병행 운영 추진 시는 연관부서와 긴밀한 T/F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순천시청 별관 6층 건축과)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례동 시대아파트 내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변호사 무료법률자문 및 공인중개사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조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필요시 현장 접수창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 피해 신청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초본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이후 도에서 3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조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모범운전자회(회장 문봉현)에서 성묘객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 교통정리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10일 1만 9천여 명의 성묘객이 추모공원을 방문했으나, 모범운전자회 봉사활동으로 차량이 원활하게 진행돼 방문객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올해 처음으로 투입된 모범운전자회 회원 8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까지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청암대학까지 차량이 지연되는 것을 보고, 순천시에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직접 요청했다”며, “시민들이 지체없이 성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설 연휴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성묘객은 총 4만 3,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화장은 총 48건이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6월까지 관내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 정보 시설물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다. 조사 대상은 총 60,688개로 도로명판 8,428개, 건물번호판 48,930개, 기초번호판 1,419개, 사물주소판 819개, 국가지점번호판 396개이다. 시는 2인 3개 조 조사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부착 유무, 훼손 및 설치 상태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4,200여 개 시설물의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하여 시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출연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의 연구 논문이 Plant sciences 분야 Q1에 해당하는 SCI 국제학술지 'plants / Impact Factor 4.5'에 'Increased Aaccumulation of Ginsenosides in Panax ginseng Sprouts Cultivated with Kelp Fermentat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plants’는 국제전문학술지(SCIE급)로써 식물과학 분야 상위 20% 이내에 들어가는 저명한 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스마트챔버에서 다시마 배양액을 활용한 새싹삼 생산 적용시 특정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증가한다는 내용으로 국내 최초 순천시 생물전환 스마트챔버의 과학적 근거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해 9월, 순천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미생물 활용 다시마 배양액(스마트켈프GO)이 유기농업자재인증(공시번호 : 공시 3-3-597호)에 공시 된 바 있다. ‘스마트켈프GO’는 특화작물인 새싹삼의 특정 사포닌 증폭 효과를 가지는 배양액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의 생물전환 표준화의 핵심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11시, 순천시립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예술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4년 아고라 순천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작년도 사업성과, 24년도 사업 소개 및 중점 추진 방향, 공연팀 선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고라 순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아고라 순천의 공연 퀄리티 제고를 위해 전문예술팀 자격요건을 3년에서 5년으로 상향조정 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고라 순천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고라 순천은 주제와 테마가 있는 공연 구성, 공연 레퍼토리 변경 등 공연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아고라 순천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상태 등을 평가하여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로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업소에 대해 3월부터 위생등급제 컨설팅이 시작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생실태를 파악하고, 위생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 분야별 평가 항목 점검 등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생등급업소는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 지원 등의 혜택를 받게 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영업신고증 사본과 함께 순천시보건소 식품위생과(중앙로 232, 보건소 2층)로 방문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도심 곳곳에 상습적으로 배포되는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참여자를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상가 밀집 및 불법 대부명함 관련 민원 다수 발생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수거지역 14개 면·동(해룡·향동·매곡·삼산·조곡·덕연·풍덕·남제·저전·장천·중앙·도사·왕조1·왕조2)을 선정했다. 수거 보상제 참여자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수거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사전교육을 받고,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면·동의 민원 다수 발생지역을 순회하면서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을 수거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해당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참여자격은 해당 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실업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각 면·동에서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 대부 유인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가계경제를 보호하고, 도시 미관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농업인에게 농업 분야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주요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고 농업정책 필수교육인 공익직불 의무교육과 GAP인증교육(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이다. 또한 특화작목 3종(딸기, 양봉, 단감)의 고품질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 등 지역 농업 실정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열린 양봉 사양관리 교육은 농업기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스타 강사를 초빙하여, 약 200여 관내 양봉농가가 교육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 시는 3월초까지 오이·벼 재배 기술 및 농업정책 필수·의무 교육(6회차 부터 9회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 실용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기후 온난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영농교육이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서는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수요창업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창업상담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역전광장3길 54) 창업연당에서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무자본으로 창업하는 방법, 사업내용 마케팅 기법 , 투자자를 찾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꼭 알아야 할 세무지식, 특허 출원 방법 안내 등이다. 상담자의 눈높이에 맞게 창업 상담가가 1:1로 진행한다. 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시에 주소지가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온라인또는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유선으로 가능하며, 상담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오고싶은 도시 순천, 청년들이 살고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하는 청년들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잘 살펴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