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생활 지원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322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인 철선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 설치비용의 60% 범위에서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서 농작물 등을 직접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이전에 설치비를 지원받았거나, 재배 등이 금지된 곳에서 경작하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관내 거주하고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농가를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지원 대상자는 설치 후 5년간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신청 희망 농가는 2월 20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 사업과 별도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중 운영과 농작물 피해보상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을 드론·UAM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미래 전략 항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은 우주산업에 이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기반 우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그중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 고흥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1.2㎞ / 700m 활주로), 고흥 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으로 드론·UAM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실증지 1단계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지난해 8월 말 UAM 실증 시설 장비를 구축해 ‘하늘을 나는 택시’의 상상의 미래를 실현하는 국내 최초 실증지역이다. 또한, 2025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4만 평의 드론 제조연구 시설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와 드론 체험 교육 전시 시설인 드론체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고흥 드론센터 내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피고 시장상인, 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4일 고흥 전통시장, 5일 과역 전통시장, 6일 동강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차례대로 방문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 상인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고흥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고흥 전통시장에는 2월 9일까지 소방차를 배치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군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서민경제를 살려 우리 고흥에 따스한 온기가 펴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친환경 차 보급 촉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수는 5대로, 지원 금액은 1대당 3500만 원이며, 신청 한도는 개인(세대) 또는 기업, 법인 또는 단체당 1대이다. 우선순위 보급량 1대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생애 첫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택시·경유차를 수소전기차로 대체 구매자가 해당된다. 보조금 지원 가능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수소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해 판매·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현재는 현대자동차 넥쏘(승용) 1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전부터 고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연속해서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고흥군에 본사, 지사, 공장 등이 소재한 기업, 법인, 단체이며,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판매사는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고·등록이 가능하고 사용본거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연휴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 연휴 상수도 급수 대책을 마련했다.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상수도관리원, 상수도 응급복구 대행업체가 함께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설 연휴 동안 수질오염·단수·누수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에 앞서, 각 정수장 청원경찰, 읍·면 상수도관리원을 통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정수장·배수지·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일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급수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수도 공급 사고 발생 시 총력 대응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명절은 귀성객분들로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이 급증하여 단수, 누수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시설물 사전점검, 연휴 비상근무를 통해 군민들과 귀성객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부터 12일까지)에 축협, 한우협회, 각 읍·면이 언제든지 가축 질병 유입에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의심가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고향 방문객 등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주요 도로변 등에 현수막 42개 게첨 ▲축산농가 방문 자제 SMS 홍보 지속적으로 실시 ▲마을 홍보 방송실시 ▲설 연휴 전후(2월 8일/2월 13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소독실시 ▲가축운반 차량 등 차량 무선인식장치(GPS) 미부착, 미가동(고장 등) 일시 제거 및 전원 차단 등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 점검한다. 고흥군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3일에 공동방제단 11개단을 활용해 1일 3회 소독을 하는 등 청정지역 고흥을 유지하는 데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AI 및 구제역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가축의 질병이 생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설 명절맞이 고흥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청과 고흥읍 직원, 고흥전통시장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설 명절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및 착한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군은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16개 성수품의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구체적인 모니터링 대상 16개 설 성수품은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 4종 ▲밤, 대추 등 임산물 2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갈치, 마른명태, 마른오징어, 고등어, 조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저소득, 장기실업자 등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에 발대식을 가졌다. 고흥군은 매년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신속한 취업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한편, 참여 분야별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사명감도 고취시켰으며, 법정의무 사항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정보화,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등 3개 분야에 투입돼 1일 기준 39세 이하는 8시간, 64세 이하 6시간, 65세 이상은 4시간을 일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시급을 적용해 시간당 9860원으로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원거리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일자리 참여로 일하는 기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보람을 찾길 바란다.”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행정조직의 일원으로서 성실히 일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온기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5일까지 보훈가족 74가구와 취약계층 700가구, 저소득 한부모 가족 190가구, 사회복지시설 40여 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는 7일에는 설맞이 나눔 행사로 관내 저소득층 중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노인과 1인 청장년 120가구에 떡, 곰탕, 생선구이, 전 등 1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해 가정에 촘촘한 온기를 채운다. 또한, 8일까지 군 공직자들과 자원봉사 단체, 공공기관 등 48개 단체가 합동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7가구에 주거 환경정비, 가스·전기·배수 안전 점검, 말벗, 안부 살피기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단 한 명의 군민도 빠짐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확산하여 온기 가득한 고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6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설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과 함께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곳곳에서 서로 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한궁 ▲제기차기 ▲신년운세 보기 ▲명절음식 나누기 ▲복담아 가세요~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하나가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취임 후 첫 행사라 더욱 의미가 깊고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 다 버리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며 공감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여러분의 행복이 곧 고흥군민 모두의 행복이니 오늘처럼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고흥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049명의 등록된 장애인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