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4일 창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눈발이 휘날리며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입학식장 안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로 환했다.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한 명, 한 명의 신입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떨림을 느끼고 있었다. 하남이와 방울이는 입학식장 입구에서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을 맞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라고 부드럽게 속삭이며 격려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조금은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난 순간,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다가가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하남이와 방울이도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하남이와 방울이가 전한 따뜻한 마음은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으며, 하남시의 캐릭터 인지도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가 2025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검사의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3월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청년명예시장, 청소년관장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제의 압제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다섯 분이 추서될 만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하며,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그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독립유공자 후손들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활동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 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후손 공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27일 민관협치위원회 위원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원들의 협치 역량을 높여 향후 위원회 회의에서 더욱 건설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건이 발굴·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민관협치의 개념과 필요성, 위원의 역할,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협치 사례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다루어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민과 관이 함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며,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이후 이어진 간단한 의견수렴 시간에는 위원들이 협치 활동 중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민관협치위원회 회의에서 하남시 전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민관협치위원회는 하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취업 교육비 지원부터 현직자 멘토링, 채용 연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하남시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하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한 번 최대 200만원까지 취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운영된다.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직업훈련(HRD)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며,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은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과정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2025년을 어느 때보다 힘들고 중요한 해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 전원이 과감한 자기혁신에 나서야 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한 해 3대 과제를 선정해 집중‧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민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에서 민원 소외지역과 시민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민 고충 현장 찾아갑니다”…동 간담회‧신년인사회 잇따라 개최 제9대 후반기 의회 2년을 이끌고 있는 금광연 의장은 자타 공인 행정전문가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37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정무적 감각과 정책 및 법령 해석이 탁월한 금 의장은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하남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지난해 10월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형식과 격식에서 탈피해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청취‧상담하기 위해 열린 첫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3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대중음악, 어린이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케미콘서트 '선우정아X소수빈' 하남문화재단이 자랑하는 대중가요 장르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케미콘서트 시즌9이 돌아온다. 3월 15일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선우정아와 따뜻한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더 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로맨틱 데이를 경험 해보길 바란다. ○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 120만의 흥행 애니메이션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공연은 3월 22일~23일에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화려하고 마법적인 효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노래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2025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8명이 7개 조로 나뉘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2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이 채용되어 지역 내 주요 산림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특히, 봄철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인 청명과 한식 전후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시는 전 직원이 교대로 취약지 순찰을 포함한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나라 산불의 약 65%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집무실에서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2025년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체결된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이루어지는 협정으로,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속합의에 따라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특색사업 ▲고교특성화사업 ▲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기업 체험 ▲마을체험학교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학교특색사업’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학생들은 1인 1악기, 체육 활동, 문화 체험, 진로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고교특성화사업’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아리 활동, 창의융합활동 등은 학생들에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