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관절염 치료와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흥문회관 실내수영장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120여 명의 대상자가 접수했으며, 1기~ 3기까지 주 2회로,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지난 21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사전 검사인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 등 검사를 하고, 개인별 맟춤형 운동처방에 맞는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 상담을 실시했다.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 강화, 지구력 유연성 기르기 등 전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관절치유 효과는 물론, 통증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적고 부상의 위험이 낮아 많은 어르신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관절을 보호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 위에서 농·수·축산·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청년인구 지역 정착유도를 통해 지역의 노령화를 막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18세~49세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이면서 (조)부모가 농·수·축산,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을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군비 2억 원의 사업비로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해 농·수·축산 시설물 설치·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8일까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된 대상자는 1차 서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지적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군 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이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 측량, 현황 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로 전수조사 대상은 총 2,163점으로 고흥 관내 지적측량 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 근점)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 기준점의 망실이나 훼손 등을 파악하고 부족한 지역의 지적기준점을 새롭게 설치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군은 도로·구거·하천 등에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이 각종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기관 등에 공사 시행 전 사전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로 토지경계 분쟁의 사전 예방과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해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개인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른 미식투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자연산 해산물부터 건강에 좋은 보양식까지 폭넓은 미식의 세계를 담고 있는 전남 고흥군은 미식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김, 미역, 다시마, 굴, 전복, 바지락, 낙지, 문어를 비롯해 장어, 쭈꾸미, 농어, 민어, 도다리, 병어, 서대,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의 집산지이다. 녹동장어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명품 음식거리다. 녹동항에 가면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장어샤브샤브, 장어회덮밥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허기진 몸을 충전시킬 영양 가득한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장어탕의 주재료인 붕장어는 소고기에 비해 양질의 지방질을 3배 함유하고 비타민 A도 다량으로 함유한 보양식 재료이다. 녹동항 장어탕은 음식점 특성에 따라 얼큰한 맛, 구수한 맛, 깔끔한 맛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장어구이는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맛이 깊고 짭짤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토지 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지 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토지 소유자가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신청을 하는 경우 토지이동에 따른 지적공부 정리 후 군에서 등기소로 연계시스템을 활용해 토지 소유자를 대신해 변경된 등기 내용을 신청해 주는 행정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토지 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 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법무사 등을 통한 신청으로 금전적 부담이 발생했으나, 군에서 전자로 등기촉탁을 해줌으로써 군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공부와 등기부 간의 불일치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등기촉탁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7천115건의 토지 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결과 군민들이 약 3억 5천만 원의 등기 비용을 절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2일 도덕면 내봉마을에서 봉덕리 4개 마을(내봉, 봉성, 봉동, 외봉)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 전구 교체, 얼굴 마사지 등 26개 분야에 대해 귀향귀촌협의회 등 기관·단체 약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양한방 물리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전신마사지)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 신설된 반찬 봉사, 우편함 달기, 센서등 달기, 현관문 말발굽 또한 호응이 좋았다. 봉사를 받으신 마을 어르신은 “공짜로 돋보기도 받고, 마사지도 받고, 밥솥도 고쳐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3월 7일 포두면 당산마을에서 남촌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38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오는 29일까지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3.6㏊ 규모의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구획당 1,800평으로 2~3인이 1팀을 이뤄 3년간 임대해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기존농업인으로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된 자로 스마트팜을 경험하지 않은 농업인 2~3인이 1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된다. 또한, 선발된 입주농은 6월부터 복합환경제어기, 양액공급기, 냉난방시설 등 기계설비에 대해 교육을 시작하며, 재배작물인 딸기를 9월 중 정식해 11월부터 수확에 들어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스마트팜사업소 스마트팜관리팀(061-830-5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충 민원 해소와 군민의 기본적 권익 보호를 위해 고흥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위촉식을 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에 앞서, 고흥군은 그동안 제도 도입을 위해 고흥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군민고충처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모집과 자격 심사 후 고흥군의회 동의를 거쳐 수산, 건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고흥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로 군민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 이를 조사해 시정하게 하고 침해받은 군민의 권익을 구제해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으로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판단해 군민과 행정 간 갈등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 회원과 역대회장, 유관기관단체, 전남도 농촌지도자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2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는 1947년에 조직돼 현재 68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를 도모해 선진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업인단체이다. 제20대를 이끌어갈 회장단은 회장 송효수(두원면), 부회장 김완석, 송일수, 이양자, 사무국장 김중권, 감사 김종신, 김문성으로 구성됐다. 이임한 제19대 남양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특히 여성회원 확대, 전국 최초 3개 학습단체 상징탑 건립 등에 힘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효수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흥의 농업농촌이 활기차고, 농업인 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6개 읍·면을 방문해 전체 644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1,288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1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2024년 노인복지사업 설명과 질의응답·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까지 실시한다. 노인복지사업 교육 내용은 ▲고흥 군립 하늘공원 조성사업 ▲경로식당 무료 급식사업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유의사항 ▲기타 노인복지 사업(공중목욕장,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사제도 안내 등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제공했다. 특히,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원에 관해 목적 외 사용되지 않도록 중점지도 교육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의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이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은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종류 및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학대를 사례 위주로 설명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 임원들은 “현장을 찾아와 궁금한 점을 직접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