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임용 예정인 유·초·중등 신규교사 184명을 대상으로 본원 중강당 등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최종 합격한 신규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올바른 철학과 교직관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Ⅰ(중등교과·전문상담), 신규교사 직무연수Ⅱ(초등·특수·보건·사서·영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급과 교과 특성에 맞춘 연수로 운영한다. 집합과정은 ▲신규교사를 위한 학급운영 길라잡이 ▲AI디지털시대 수업 전문가로서의 교사 ▲안전한 학교생활 준비: 교사 이럴 땐 어떻게?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신경다양성 교실 ▲멘토(선배교사)와의 대화 등 학교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원격과정은 ▲신규교사로 1년 살기 ▲MZ세대가 이끄는 교직문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창의적 독서법 ▲학급운영,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등 예비 교사로서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디지털 특성화(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등 3개 사업) △장애 유형별(한국수어 농인 강사 양성 심화 과정Ⅱ 등 3개 사업) △문화예술(연극 놀이마당 등 4개 사업) △가족 세대 간 소통(찾아가는 가족 미술 심리 상담 등 2개 사업) △직업능력 향상(장애 인권지킴이단 양성 및 파견 과정 등 2개 사업) △찾아가는 강좌(힐링노래교실 등 4개 사업)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나눠 총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19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3대 권리(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증진을 목표로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운천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치평동 테마소통길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을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및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치평동 테마소통길을 방문한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미디어 파사드로 발생할 수 있는 빛 공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운천어린이공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풍암국민체육센터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설치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여름과 겨울 등 날씨를 고려한 냉난방기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시설 이용 시 현금 결제 외에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층고가 낮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는 풀스윙 시 골프채가 천장에 닿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안내표지 부착 및 천장 층고 높이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획총무위원회 김균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서구의 경우 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인 3,447명(2025년 기준)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이 조례를 발안할 수 있다.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청구인명부의 공표 및 열람기간, 장소 명시, 공동대표자, 대표자 변경 조항 등을 명시하여 서구 시민 누구나 조례를 직접 제정·개정·폐지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안형주 의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이 제도를 더욱 쉽게 이용하여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안형주 의원은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과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제정안'이 2월 18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역량 강화와 다양한 활동 욕구에 따른 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진흥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주요 내용은 ▲ 청소년활동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추진 ▲ 청소년 친화 공간 조성 ▲ 청소년지도자 권익보장 ▲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와 권리 보장은 그 중요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영역이 많다. 청소년의 인구 수 감소와 함께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활동 욕구 ‧ 여러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지역사회가 근거리 밀착행정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챙겨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성화 의원은'삭감된 청소년 예산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23.09)','청소년의 날 조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여론조사 조례'가 18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서구의 주요 시책이나 지역사회의 쟁점에 대한 여론조사 시 필요한 사항을 담아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여론조사 적용범위 △적용제외 △조사방법 △조사결과 공개에 관한 내용 등이다. 아울러 백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조례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초민주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청의 정책 방향과 의회의 정책 점검에 구민의 의견을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안전과 안심이 담보된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계획과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에 대해 정부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국내 항공역사상 최악의 참사를 무안공항에서 겪었다. 계엄과 더불어 여객기 참사로 인해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사업도 표류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한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우선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이 언제, 어떤 조치를 통해 재개항할 지를 밝히고, 나아가 시·도민이 요구하는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참사에서 드러났듯이 무안공항은 광주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공항이다. 그런 만큼 광주시는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공지능(AI) 연구 핵심 인프라인 ‘국가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는 어디일까?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을 통한 AI 주권 확보와 지역 AI산업 생태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혁신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시와 조인철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AI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전 세계 AI 패권 경쟁 속 국내 AI 주권 확보를 위한 방안, 국내 AI 발전 현황과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AI혁신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주AI집적단지’ 활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의 ‘AI 주권 확보, 인프라 확보 등 광주 혁신거점 협력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윤석주 페르소나 AI CBO의 ‘광주 AI인프라 지원을 통한 한국형 AI기술 개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상진 AI산업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일하는 모든 광주 시민을 위한 광주노동권익센터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달 1일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개소한 광주노동권익센터는 오늘 복지관 대강당에서 현판식, 경과보고, 비전선포식 등을 개최한다. 기존에 노동자 유형별로 분리 운영됐던 노동 3개센터(노동센터,비정규직지원센터,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광주시 노동기본 조례에 기반을 둔 광주노동권익센터로 통합 출범한 것이다. 앞서 세 기관은 중복사업, 예산문제 등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차례 통합과 재정비 논의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속해서 제기돼왔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도 운영해 왔다. 노동권익센터 통합을 제안하고, 센터 출범의 근간이 되는 조례를 제정한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노동정책과 노동자 권리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광주노동권익센터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인해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한 지금 광주노동권익센터가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일하는 모든 광주 시민들이 존중받는 광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기존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여 여성의 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 사유에 혼인·임신·출산·육아·돌봄 외에 근로조건을 추가하여 개인적인 사유만이 아닌 노동시장의 문제로도 경제활동이 중단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이 밖에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과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