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안전총괄과는 11일 안전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약 1,500여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군산소방서는 지난 9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약 1만5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시, 군산소방서,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과 합동으로 안전취약계층 세대에 직접방문 및 설치하며, 소화기 작동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사업으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망자 발생 화재의 절반가량이 일반 주택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뿐 아니라 작동방법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겠다.”며 “군산소방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군산시민 누구도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 성실납세자 5명(법인3곳, 개인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에스지씨그린파워㈜, ㈜진흥주물, 씨제이피드앤케어㈜, 엄철, 김경태다. 이들은 그동안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시 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유지 및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된 이웃 돕기와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한 공이 인정돼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을 받은 납세자들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없이 매년 납기 내에 법인의 경우 5천만원, 개인의 경우 5백만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및 개인으로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우수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 외에 지방세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조건이 완화되고 근대역사박물관 등의 관람료가 면제되며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고용위기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로 표창을 받게 된 납세자들에게 진심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과 7일 오후 2시 2022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4,5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 및 에너지 교실 진행, 복지관 급식 지원 등의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기초 소방시설 및 방역물품 보급, 겨울나기 지원, Eco-House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영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우리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매년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골고루 누리는 행복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38회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군산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운영요원과 임직원 등 약 1,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월 20일에 월명게이트볼장 및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전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큰공굴리기, 공튀기기, 한궁, 400M 휠체어계주 등 총 6종목으로 실력을 겨룬다. 대회장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박경노 협회장은 “오늘 개최되는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장애인 회원들이 사회의 주체로서 자립과 재활 의지를 다지는,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군산시지회가 함께하는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더욱 더 발전하여 지체장애인의 화합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장애인 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2023년을 시민의 시정 참여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자립완성의 원년으로 삼고‘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실현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 소상공인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해 왔다. 점진적으로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고 민선8기에는 ‘교육’,‘관광’분야 등 시정 전반으로 확산시켜 임기 내 시민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자립, 상생’이라는 시정운영 원칙을 세우고 △다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군산다운 문화 관광도시, △시민행복 안전 복지도시, △소통공감 행정 혁신도시 의 5대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교육 도시 – 군산’으로의 발돋움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출생률 저조에 청년 인구의 지속적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의 원인을 교육과 일자리에서 찾은 만큼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덕분에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교육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무녀2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마무리해 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낙후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을 목표로 두는 사업이다. 무녀2구항은 사업 시행 첫해에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첫 번째로 준공식을 가진 사업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의 기념사,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 및 공동작업장 조성을 통해 낙후된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을 조성했다. 또, 지역공동체나 외부단체에 각종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줄 활성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여 무녀2구항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날 무녀2구 마을이장은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 주신 군산시와 어촌어항공단에 감사드리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6일 미주한인회와 간담을 갖으면서, 코로나19 이후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미주한인회 군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됐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을 맞이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시는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9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서는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UN산하 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또한 전북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 신흥국가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미국 콜로라도주 부에블로시장단과도 우리시에서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을 이어오는 등 경제·산업 도시교류의 폭도 속도감 있게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이날 시가 민선7기 이후 다방면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간 부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에서 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한인회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4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내년도에 추진하는 새정부 방침 부합 신규 시책 및 시민 체감 시정 역점·주요사업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 시정비전과 역점 및 주요사업 전체 공유를 통해 모두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첫해 사업 추진계획을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새만금 신항만 건설 사업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 2023년부터는 새정부의 국정과제들이 본격 추진되는 해로 △하이퍼튜브, △전략 작물 직불제 등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래먹거리 사업도 보고됐다. 민선 7기 골목상권을 지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준 ‘지역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5회 손편지축제가 ‘행복’을 주제로 우체통 거리에서 지난 1일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의 주관으로 손편지 쓰기 대회, 우체통 색칠하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길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군여고동문합창단 등 친근하고 반가운 이웃들의 공연도 보고, 손편지도 쓰고,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는 등 군산 우체통거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상가체험 키트를 주민들이 제작, 배부해 우체통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집에서 영상을 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축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는 주민주도적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민과 시민이 행복한 추억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와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와 RE100이라는 산업 트렌드 변화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과 학계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군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국제포럼으로 축소운영 됐지만 올해는 국제포럼과 기업전시, 테크니컬 투어 등을 포함해 확대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으로 운영되는 국제포럼은 국내외 학교, 연구기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62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친환경에너지로 떠오른 그린수소 세션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연계 협력방안 토론의 장으로서 국내외 많은 석학들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외 51개 기업과 군산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등이 참여한 기업전시 홍보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관련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