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13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모금액의 80%를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따뜻한 군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임피중학교 내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비 앞에서 제95주년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공자 후손 및 학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제례가 실시됐으며, 기념식은 헌화, 헌무, 헌시, 격려사, 축사, 애국지사 소개, 후손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돼, 감사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호 군산문화원장은 “옥구 서수에서 일어난 농민항일항쟁은 1927년 11월 이엽사 농장 일본인 지주의 고율 소작료 요구 등 혹독한 착취와 폭압에 맞서 봉기한 우리나라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 항쟁이다.”며 “앞으로 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일 농민투사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이어받고 얼을 되새기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자라나는 후손들이 옥구농민 선열들의 얼을 계승하여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5일 올해 재난 유형을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누출’로 설정하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토론 도상훈련과 현장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기반 훈련은 재난책임기관 공조와 협력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시와 환경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장소는 오식도동의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에서 30여개 기관과 안전단체, 국민체험단을 포함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훈련상황은 공장 내 화재로 인한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사망 2명을 포함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관별로 준비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초기현장대응,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환자이송, ▲인근 지역주민 대피장소(소룡초 강당)신속이동, ▲재난 수습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참여해 재난책임 기관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앞서 지난 21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5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1회 군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편성 및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강 시장은 민선 8기 첫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5개월간의 주요 성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 제1호 대기업 투자 ‘SK 창업클러스터’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절차 진행,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 등을 꼽았다. 또한, 고군산군도의 체류형 관광지 탈바꿈을 위한 1단계 사업인 '신시·야미 레저용지'신시호텔 착공을 언급하며, 국제물류도시 도약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신항만·인입철도 등의 SOC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10여년 간 표류해온‘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도 지난 8월 기재부 총사업비 증액심의가 반영된 기본설계가 완료돼 내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대규모 국가행사인 '제3회 섬의날 행사',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24일 은파팰리스 아르떼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기관소개 동영상 시청, 기념식,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5분 발언과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5분 발언은 ‘아이들이 바라는 군산’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눈에서 바라보고 직접 체험 및 수집한 활동 내용을 토대로 정책을 제언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아동, 어른들이 함께 그림판을 맞춰 아동의 웃는 얼굴을 완성 시키는 퍼포먼스로 아동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제도적인 정비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을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24일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국회 예결소위 위원을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김미정 부시장은 한병도, 이용호 예결소위 위원, 정운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실을 방문해 군산시 2023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회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18억원),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결손금 지원(5억원),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사업(3억원),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64억원 증액),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200억원) 등이 있다. 시는 주요 사업 예산들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전북도·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4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경제 회복 사업들을 최우선으로 1조 6,347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12.3%가 증가한 1조 6,34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878억, 특별회계는 1,469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6,814억(41.7%), 지방교부세 5,280억(32.3%), 지방세 1,926억(11.8%), 세외수입 1,334억(8.2%), 조정교부금 563억(3.4%) 등으로 대부분의 세입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5,427억원(36.5%)을 편성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2,045억(13.7%), 산업및중소기업에너지 분야 1,309억(8.8%) 순이다. 시는 시민생활 안정도모 및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지역상품권 국비 미지원에 대응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억원 활용, 382억원을 투입, 올해처럼 10%할인율을 적용한 ▲ 군산사랑상품권 3,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산업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는 ▲ 군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2일 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경험과 능력이 풍부한 이명근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전국에 걸쳐 지휘자 채용 공고를 실시해 지휘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 실기(리허설), 공연 지휘, 면접심사와 함께 교향악단 단원들의 의견을 거쳐 이명근 지휘자를 지난 15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2년간 군산시립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이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미국 피바디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한 지휘계의 대부 Gustav Meier로부터 ‘아주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번스타인의 제자이자 볼티모어 심포니 음악감독인 스승 Marin Alsop의 총애를 받으며 독일, 미국 클래식의 흐름까지 섭렵했다. 뿐만아니라 제주시향, 부산시향, 수원시향, 진주시향 등을 객원 지휘했으며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배 예술인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지휘자다. 이 지휘자는 “시민들이 즐기기에 익숙하고 편하도록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조화시키는 등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에 걸맞게 연주곡과 방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1일 대야남초등학교 꿈나래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소소심 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을 갖춘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 119 수호천사 홍보단의 심폐소생술 시범 행사로 시작했다. 시범행사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방법을 율동(안무)과 가사로 만들어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훈련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능과 중요성, △체험인형(애니)를 통한 전문강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및 직접실습,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설명, △화재 등 위기상황 시 비상탈출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 △화재대비 소방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불이 나거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오늘 훈련에서 배운 것을 잘 익혀두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면 의료인이 아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8일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 건강일등약국)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3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3명을 선발해 각 30만원씩 39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3명을 포함해 총 2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인재양성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우리 주위의 이웃을 위해 실천한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