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민원소통방’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월 13일 신설된 민원소통방은 서구의회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창구다. 서구의회는 이를 알리기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고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와 SNS 등에 홍보물을 게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에는 의정소통팀 신설 이후 처음으로 화정 힐스테이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동시설 운영규정과 주민공동시설 사용금 원상복구 ▲주민 간담회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서구의회는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승일 의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관련 부서 및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했다. 전승일 의장은 "의회는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대의기구로써 주민과 행정기관 간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소통팀을 통해 주민 의견을 신속히 전해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올해부터 확장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를 위해 신설·확대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각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서비스 운영 방식, 대상자, 제공 내용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설·확대되는 서비스에는 ▲방문 구강 교육 ▲방문간호 ▲방문 맞춤 운동 ▲안전생활환경 주거환경평가 등이 있으며 올해는 특히 의료적 치료와 일상 생활 지원을 하나로 통합·연계하는 의료돌봄 확장·운영으로 통합돌봄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부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살던곳에서 일상생활지원과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사랑방인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동구는 25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와 더불어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서관 운영자들은 구(區)의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관심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올해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사립 간 네트워크 구축과 권역별 간담회 등 정보공유 및 소통 기회 확대를 통한 ‘운영자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 ▲인문‧독서 동아리 모임 장소 등 ‘주민의 사랑방과 같은 인문나눔 공간 활용’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 및 운영자 도서 확충 부담 절감 등을 위한 ‘사립작은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행’ ▲사립작은도서관 이용자 접근성‧활용도 향상을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광주시 공공기관 새내기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고 공감했다. 이들은 광주도시공사, 광주시관광공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광주시 공공기관에 새로 채용된 직원들로, 광주시인재교육원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통합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는 광주시 시정‧시책에 대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60여 직원이 행사 직전 즉석에서 종이에 질문을 적으면, 강기정 시장이 이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내기 직원들은 ‘광주관광의 장점과 약점’, ‘도시철도 개통시기 및 추진방향’, ‘승진 빨리하는 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업무 관련 질문과 개인적 관심사 등 다양하게 질문했다. 또 생활에 밀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광천상무선, 복합쇼핑몰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나타냈다. 강 시장은 새내기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광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불이 난 빌라에 들어가 주민을 구한 소방관에게 부숴진 현관문의 수리비를 물게 해야 하나’라는 논란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행정에서 책임진다. 소방관들은 걱정말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된다. 주민의 불가피한 피해도 마찬가지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보험제도의 손실보상 예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날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국민의 재산상 피해를 소방관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손실보상제도를 통해 피해액을 변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서진 출입문 교체 비용 등에 대해 보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1월11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 4층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인명 수색을 위해 문이 닫힌 세대의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다가 파손된 현관문과 잠금장치 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질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유디상무치과의원이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교육청과 유디상무치과의원은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디상무치과의원은 다문화, 기초수급,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선정해 잇솔질 전문가 교육, 스케일링 및 충치 치료, 레진치료(연 20명 이내), 보철치료(연 10명 이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질환 예방, 건강교육 등도 진행한다. 교직원과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진료비를 최대 20% 할인해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기부자원을 발굴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외국인만 이용 가능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인 ‘광주은행 투게더 외국인금융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명군 몽골 명예영사, 윤옥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장, 지역 외국인주민 등이 참석했다. ‘투게더 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주민만 이용 가능하다.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네팔어, 영어 등 5개 언어권 외국인주민을 근로자로 채용해 수신, 여신, 카드, 외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외국어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외국인주민 전용 은행이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광주는 포용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섰다. 외국인주민들의 편의를 세심히 살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관광협회, 광주여행사, 전세기 유치업체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현 광주관광협회 회장, 황윤석 ㈜다크호스T&G 대표, 강혜련 탑클래스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무안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관계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이 최대한 빠른시일 내 이뤄지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광주관광협회 등은 전세기 및 취항노선 발굴에 협력하는 한편 ‘2025년 광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안심 공항’이 돼야 한다”면서 “다만, 무안공항의 장기 폐쇄가 지역민들의 글로벌 접근성 차단, 관광업계 매출 손실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야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생·연대의 힘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를 추진한다. ‘엄지척 챌린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서로에게 당신이 최고라는 응원을 담아 엄지척 손동작을 통해 표현하는 민생 살리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운동이다. 챌린지는 동네 상점을 이용하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행복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과 응원을 담았다. 챌린지는 광산구 시민이 동네 상점(지역 소상공인 식당·카페, 마트 등)을 이용하고, 엄지척 손동작 사진과 함께 ‘#광산엄지척’이라는 해시태그를 포함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된다. 광산구는 엄지척 챌린지를 통해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과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엄지척 인사를 부탁드린다”며 “광산구도 시민의 힘을 모아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출근길 공직자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상점 이용 홍보와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