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광주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여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로 장려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대상 아동 또한 북구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당사자 또는 배우자가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검토 및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익월 20일 이내 개인 계좌로 장려금 30만 원이 입금되고 올해 1~2월 지급분은 소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정부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신청 서류를 직접 구청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5천 4백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발대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착한도시·돌봄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의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돌봄단은 올해 ‘이웃을 잇다, 마음을 담다’라는 가치를 내걸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돌봄단 활동 지원 확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강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웃돌봄단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려 160여 명이 참여하고 예산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사회적 고립가구 2000세대에 대해 돌봄활동을 펼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한 걸음의 따뜻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이웃돌봄단의 촘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25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고영철, 김선윤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 자질 검증을 위한 자문과 인사청문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8개 단위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의 역할, 폐업 기업 보증서 발급, 특례보증 업종별 한도우대,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부실채권 관리와 사업전환 지원 등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후보자의 인사 검증을 위한 정확한 자료 작성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수기 위원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후보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25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시민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다중이용시설 등 위기상황 매뉴얼의 테러분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희율 의원을 좌장으로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 ▲오한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의 발제에 이어 ▲백종순 광주대학교 교수, ▲조영탁 광주대학교 교수, ▲김종규 호남대학교 교수, ▲이기훈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홍성운 광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 ▲사회복지시설의 종류, ▲사회복지시설 평가 지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 분석 등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오한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는 ▲다중이용시설의 범위, ▲매뉴얼 개선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25일 열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사청문 특위가 가동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연이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행정의 신뢰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단 측에서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가 14일에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21일까지 내정자를 확정하기로 했던 일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연이 계속될수록 시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내정자가 늦게 선정될수록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커질 뿐만 아니라, 내정자의 비전과 재단 업무를 조율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현재 시장님께 후보자 추천을 올린 상태이며,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후보자가 확정될 때까지 기존 이사장이 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문인협회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문인협회는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인성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일 벽진서원과 ‘청소년 인성예절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문인협회는 초·중·고 퇴직교원과 교수 등 인력풀을 갖추고 있으며, 시 낭송과 문학기행을 특색으로 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학·독서 교육을 추진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인성교육 자원을 활용하는 기관 연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학·독서 교육을 경험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AI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은 속도와 집적”이라며 “국내 최대 인프라를 갖춘 광주에 AI컴퓨팅센터 등 AI 산업을 최대한 빠르게 집적화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도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의 AI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는 인공지능사관학교 등 AI 인재양성에도 많은 성과를 거둬 유망 AI 반도체 설계기업들이 ‘인재를 보고 광주에 왔다’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260여개의 AI기업이 광주행을 택할 만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는 이제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AI를 다른 산업에 연결하는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에 더해 초거대AI로 나아갈 채비를 마쳤다”며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국가의 인공지능 역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개학기를 맞아 27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도시공원 10개소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풍물어린이공원 등 초등학교와 인접한 도시공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주요 점검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 △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 △놀이기구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수리·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나 놀이시설 등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으로 혁신적인 사회적 돌봄 모형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로 구축한 인적 안전망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다. 광산구는 2023년부터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과의 민‧관‧산‧학 협업을 동력 삼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기업들의 선한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기구인 선한기업100+ 원탁회의는 자발적 모금으로,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가 해소돼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사업은 국가산단이나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물류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되면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따라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개발이 가능하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도 제외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는 102만평(338만4000㎡) 가운데 95.6%인 98만평(323만4000㎡)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특히 이 중 25만평(81만7000㎡)은 환경평가 1‧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그린벨트 규제를 풀지 못하면 산단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적용을 받는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전력했고, 마침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