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재난 우려지역 사전점검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재난 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관·과·소 전 직원은 주요 교차로와 주요 교차로 빗물받이 점검, 관내 간판, 현수막, 돌출시설물, 옥상 시설물, 가건물,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날 오후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내습 전 긴급점검 실시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우려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점검 등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시는 태풍 특보 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유사시 관내 소방·경찰·군 인력을 활용한 지원체계 마련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이·통장 등과 함께 사전예찰 및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지난 폭우 당시 사전예찰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것처럼 관·과·소 직원들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해 주기 바란다”면서 “사전예찰로 이번 태풍에도 군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며, 수집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폭염 시에는 낮 시간(낮 12시~오후 5시)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 할 경우에는 햇볕을 차단 할 수 있는 양산·모자 등을 활용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군산시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증상 발생일) 총 15명(전국 1,719명, 전북 124명)이다. 연령대별 50대 및 70대가 각 4명으로(27%)로 가장 많고, 80대가 3명(20%)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0명(67%)으로 여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7일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을 위한 ‘시설장애인 자립 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 중이거나 입소 대기 중인장애인 중 탈시설 의지가 확고한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다. 이번사업은 지난 4월 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 법인 나눔세상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자립을 위한 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해 주택 리모델링비와 가구 구입비 등을 지원, 편리하고 안전한 거주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장애인에게는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자립지원 인력제공 및 주거환경개선, 자립정착금(1인당 1천만원 이내), 활동지원 서비스 등 자립을 위한 정착·주거·돌봄·의료 등 통합 서비스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따른 총력대응을 선언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끝나고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여름철 폭염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사망 1명을 포함해 총 15명이다. 앞서 김미정 부시장은 재난대책본부 재난상황실에서 보건소, 복지정책과 등 협업부서를 소집하고 폭염대책 긴급회의를 실시하며 대응계획 이행사항에 차질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겼다. 주요 대책으로는 폭염저감시설 운영 - ▲ 그늘막124개소, 스마트 그늘막 13개소 설치완료, ▲ 무더위쉼터 경로당 냉방기 사전점검, ▲ 주요관광지와 읍면지역 ‘양심양산대여’사업, ▲폭염시간 대 살수차량 운영, ▲ 수경시설(바닥분수 등) 운영, ▲농·축산분야 농업재해대책상황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폭염재난도우미 32명 지정운영, ▲장애인복지시설 냉방비 추가지원, ▲읍면동 독거노인·거동불편자 유선 및 방문 일일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정을 혁신하는 정책 연구모임인 ‘정책 반올림’ 제3기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정책 반올림은 새로운 관점으로 혁신은 올리고 불필요한 관행은 내리는 ‘시정 혁신과제를 연구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발굴단’이다. 이번 제3기는 성별, 부서, 직렬 등을 고려해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 2기 정책 반올림은 새내기 MZ세대 공직자들의 공직생활 관련 주요 관심사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해 신구 세대가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신한 정책 발굴을 위해 분임 별 정기모임, 전체 외부기관과의 조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우수 혁신기관 벤치마킹 워크숍, △간부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정책 경연 대회를 통한 발굴 정책 시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하고 ‘군산 시간여행 축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반올림 운영 자체평가를 통해 3기는 신규 정책 발굴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일 ㈜피엘디앤씨가 호우피해 지원 성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엘디앤씨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분양 대행 및 부동산 종합컨설팅 등 관련 기업으로 개정동 진아리채(가칭) 시행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만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군산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라며 “군산시 주민들이 호우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민을 위해 기탁을 해준 피엘디앤씨 박종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2023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부문(공시제,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2개 분야의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일자리 자립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①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일자리 정책, ②신산업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③소상공인과 연대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④취약계층 대상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까지 전략별 일자리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고용위기 극복에 앞장선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용위기로 무너진 자동차산업을 전기차 관련 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일 전북은행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지원하고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은행 임직원이 매달 일정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민 부행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군산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받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북은행 정원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전북은행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은행 임직원분들의 정성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해 여름나기 및 겨울나기 성품 전달을 비롯해 올해도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일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해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구축, △새만금산단 미래성장센터 건립,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등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반영과 추진 동향을 살피고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특히, ‘연도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사업의 경우 몇 년 간의 두드림 끝에 얻어낸 연도 직항로 노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새로운 여객선을 건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퇴역 선령에 도달한 노후 여객선 대체의 시급성을 피력했으며, 낙도 항로 유지를 위한 국고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더불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사업’의 경우 신규 추가 구간이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기존 구간과의 연계의 효과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주요 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정보공유의 장인 ‘제1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 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여 개최됐으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현실 속에서 위기의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전라북도 농업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세대 간 소통과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첫날 전야제인 한농연전북시군 화합 한마당의 일환으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이튿날 기념식과 웰컴 투 군산 ‘공감콘서트’,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펼쳐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