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28일 무안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와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각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는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청년농업인 전용 농지 개발 및 제공 △인력중개센터 건립을 통한 농업인력 지원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이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시승격을 위한 거점지역별 특화 전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전라남도 교육감이 지정한 3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은 2021년 초등 1단계를 시작으로, 2022년 초등 2단계, 2023년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하여 전라남도교육청 무안도서관 성인문해교실에서 올해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95세의 김아순 어르신으로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교육을 받지 못했던 어머니가 생각이 난다”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강하고 보람찬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2개 반을 포함 총 8개소에서 성인문해교실 13개 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졸업생 중 일부는 중학과정 성인문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경상보조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남 22개 시·군 그룹별 순위 평가 방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넘어 전남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실적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2,900백만 원 대비 1,775백만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61.2%를 달성 했고, 전년 대비 징수율이 7.57% 증가하여 각 평가 항목의 총점이 92점으로 전남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군은 상반기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경상보조금) 4천만 원을 수상하여, 전남 1위를 차지했고, 꾸준한 체납 징수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첫 시작을 무안읍에서 운영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군·무안읍 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무안우체국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총동원되어 민관협력을 통한 대상자 지원에 앞장섰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어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매월 1회 봉사하는 사업으로 작년 첫 시행 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서로 상생하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제도이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30억부터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과 교육 관련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아 무안형 교육모델을 발굴하여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받기 좋은 도시 무안’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특구는 시범사업 기간 3년을 포함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지역 교육의 큰 물결을 만들어 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무안교육지원청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구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됐다. 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하여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작가들을 통해 문자가 지니고 있는 오랜 역사, 상징적 전통과 교감하면서 독특하고도 다양하게 표현된 문자도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를 반영하며 흘러온 전통이 어떻게 다른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획전으로, 여느 해처럼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예술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아카이브 역할과 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몽탄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 8명이 직접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도배, 앞마당 정리 및 쓸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탄면 복지기동대는 전기·가스·주택 설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주변 청소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매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번영회는 지난 24일 지역 상권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갈수록 침체하여 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우수 모범 사례인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 경제살리기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견학 참여자들은 복고풍으로 꾸며진 시장 내부와 무인 단말기를 사용한 최신 주문 방법, 연구 개발을 통한 다양한 메뉴 등 선진 시장경영 활성화 노하우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귀순 번영회장은 “우수시장 견학을 통해 특화 먹거리 개발과 효율적인 시장경영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우리 지역 숭어 축제 등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에 접목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26일 일로읍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영산강 백련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로읍 새마을부녀회 50여 명은 영산강 백련길 일원 월암리~용산리 방면 1km 구간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숙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곳에서 힐링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일로읍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2024년도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창포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2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은 국비 100% 사업으로 노후된 방조제와 배수갑문을 개보수하여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포지구 국가관리방조제는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82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1982년 준공되어 현재까지 이용 중인 시설물이다. 시설물(배수갑문)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측문비 수밀상태 불량(누수) 등으로 내구성 및 내하력 저하가 우려되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로 종합평가결과 D등급으로 판정되어 군은 개보수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번 개보수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무안읍 신학리, 청계면 서호리, 현경면 동산리, 망운면 피서리 일원 252㏊의 농경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년에는 복길지구 국가관리방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