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위해 4개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전까지 재해위험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도시경관정비, 시설물 일제정비, 기타사항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해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방범CCTV 관제를 통한 시민의 안전에도 24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전 국가산단을 시작으로 국도, 지방도 등 연장 약 214km에 대해 명절 전까지 예초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주요 하천변(경포천, 미제천 등)의 산책로와 어린이교통공원 등 올해 장기간 지속된 호우와 무더운 날씨로 예년에 비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던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전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3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 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을 위해 이날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우수상 수여 및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시장 현판을 시장입구에 부착했다.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는 올바른 원산지표시와 정착을 위해 올해 신축개장 이후부터 시와 수산물센터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원산지 표시·위생·친절 캠페인'을 추진하며 원산지표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원산지 표시판 자체제작,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집중단속 상시체제 전환 등으로 현장점검단의 좋은 평가속에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관광객 등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 팀을 구성하고 시민 건강·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꾸준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를 통해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이라는 주제로 매월 입사 5년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세대 간 문화의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티타임 행사에서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신규자들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 MZ세대라 불리는 참가 직원들은 강 시장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는 시간을 보냈다. 또, 13일 시내 한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며 진행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에서는 시청 소속 청원경찰과 구내식당 근무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애로사항, 의견 건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2일 지역소멸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울 서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서현라이온스클럽의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이 군산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서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0년 9월 27일 창립한 이래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을 모토로 삼아 꾸준한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현라이온스클럽 이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돕는다는 라이온스클럽의 목표와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구의 기부가 시작이 되어 클럽 내 지구별로 기부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에까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더욱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 경우 특히 지역기업체의 본사가 서울 등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있는 경우가 많아 기업체 대표와 노조 조합원이 지속적으로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 새만금 산단 내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산 이차전지 산업 관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1일 실시된 회의는 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관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플라즈마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산학융합원, 군산대·호원대·군장대 산학협력단 등 관내 9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 재활용), 시 주력산업과의 연계, 산‧학‧연 연계 이차전지 인력양성, 안전 플랫폼 구축 등 군산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발표에 나선 전북테크노파크 김영권 단장은 군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동차융합 기술원 노윤식 단장은‘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농아인들의 체육제전인 ‘제43회 전북농아인체육대회’가 지난 8일부터 2일간 군산시에서 열렸다.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는 ‘전북농아인체육대회’는 도내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화합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지회에서 765여 명(선수 및 관계자)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참가선수들은 총 8개종목(족구, 디스크골프, 볼링, 배드민턴, 한궁, 고리던지기, 탁구, 슐런)에 출전해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개회식에서 채태기 한국농아인협회장은 개최지인 강임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농아인들을 비롯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장애인체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디지털 시대의 역설,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관광객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도시재생 거리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군산우체통거리에서 제6회 손 편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 편지 쓰기 체험과 함께 매직버블 & 풍선아트쇼, 어린이합창단 공연, 문화·예술인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캐리커쳐 그리기, 텀블러 에코백, 올리브나무 화분 만들기 등 10여개의 상설 무료체험관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대표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도비 3천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해 행사를 확대했으며 선선한 가을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1970년대 자전거 탄 우체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꽃송이 등을 전달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손 편지 축제는 골목축제의 한계를 넘어서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시와 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주민들의 홍보전략이 주요했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강 시장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플라스틱 없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담아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챌린지 참여 글을 SNS에 게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참여자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 가격을 할인해주는 ‘친환경 그린상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플라스틱 없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다음 주자로 장성우 군산세무서장과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고, 청소년복지 및 보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6일 군산시청소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고, 청소년복지 및 보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지원법』제 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 의거 통합지원체계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두고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통합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필수연계 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다음세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를 활성화하고 신속하게 위기 청소년의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군산공항이 드디어 재개를 알렸다. 군산시는 군산공항 활주로를 관할하는 주한 미 공군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활주로 보수공사가 이상 없이 완료했다고 밝힘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군산공항이 민항기에 대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제주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인 진에어는 1일 2회 왕복 운행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3년 반 만에 군산공항에서 다시 한번 군산과 제주의 하늘길을 열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상법상 본사를 그대로 군산으로 유지 한다는 입장으로, 지난 8월부터 군산공항에 지사를 설치 후 직원을 배치하면서 군산공항 재취항을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지난해 40만명이 이용한 군산공항이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됐다”며 “이스타항공의 재취항과 제방·빙 시설의 운영 지원 등 시에서는 앞으로도 군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