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18일 순창군에서 열린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담양→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부를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담양·구례·곡성·순창 4개 자치단체 군수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호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간 발생하는 공동민원 해결, 상호 업무교류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순창군,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하며 13년 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민원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해 주진 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 메타랜드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 무대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에 위치하며 좌석이 없는 스탠딩 형태로 운영된다. 축제장 입장권은 2,000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소비가 순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3일에는 노라조,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 춘자, DJ 호야, DJ 헨돌핀, 24일은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서문탁, 안소미, DJ 박명수, DJ 랠리 등이 무대를 찾아 K-POP과 신나는 전자 음악(EDM)으로 풍성하게 채운다. 25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입원 환자, 보호자와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와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PCR 검사 지원은 먹는 치료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 가동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1,441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달라지는 방역 조치에 맞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18일 임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 총회와 과제 활동 교육,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올해 활동 결산 보고를 통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회원배가운동, 지역사랑 봉사활동, 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와 과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개 읍면를 시상했으며, 과제 교육으로 파밍하우스의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행사장의 쓰레기, 돌부리 등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부터 이어져 온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6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농촌 여성단체이며,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 세대 육성과 지원을 위해 현재 289명의 회원이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금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훈훈한 정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환경 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은 물론 사룟값 인상과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화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담양군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실적, 유기동물 보호 관리,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및 가축 사육 밀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에 △가축수분조절제 4억 2천만 원, △조사료 파종 농가 생산장려금 1억 9천만 원, △축산 환경 개선 사업 2억 7천만 원, △우량 암송아지 입식비 1억 2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우수상은 행정과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면서 “잘사는 부자농촌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전 품목 2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직매장(담양군 담양읍 면앙정로 730)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특히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에 방문한 관광객이 담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담양장터는 담양에서 생산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으로,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는 담양군이, 판매장은 지역농산품 가공업체가 모여 담양장터 주식회사를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담양장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을 포함한 지역의 37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300여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요거트, 곤약젤리, 두부과자,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담양 농특산물을 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담양군과 영광군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4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 기부를 통해 양군의 우호를 다지는 취지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했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양 지자체의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담양군에서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 담양군 이장연합회, 대숲맑은표고버섯 작목반이 동참했으며, 영광군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와 산림조합, 소상공인연합회, 임업후계자협회,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가 동참했다. 이날 이들은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대표 발의한 이개호 의원님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군의 상호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고향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전문단체의 상생협력과 공연장 운영 활성화,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담양군,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주제로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작의 ‘낭만적인 소품’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악을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연주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운영하며, 공연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실내에서 연주자들과 호흡하며 섬세한 현악기의 선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군민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과 같은 ‘새청무’와 ‘강대찬’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48명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담양군은 기존 ‘신동진’ 품종이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 품종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강대찬’을 선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3년간 ‘신동진’의 매입 제한 유예를 발표하고, 올해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도 있었으나, 논의 끝에 대부분 농가의 유지 의견과 우리 지역에 맞는 대안 품종이 없다는 점 등을 반영해 지난해 매입 품종 유지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된 만큼 홍보에 집중하고, 특히 강대찬에 대한 품질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농가에 적정량의 비료를 시비하도록 지속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대상마을과 사업자를 확대한다. 군은 최근 행복택시 운행 관련 설명회와 대상마을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담양군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으로 거리 기준을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승강장까지 0.5km에서 0.4km로 완화했으며, 이를 통해 7개 마을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담양군 행복택시는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가운데 버스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에 사는 주민 중 자동차가 없는 65세 이상의 주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제도다. 행복택시 이용 요금은 가까운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면 소재지나 가까운 전통시장까지는 1,000원이며, 한 사람당 월 6회(동일 세대 대상자 2명일 경우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각 읍면에서 대상마을 주민 신청을 받고, 택시 사업자 신청과 협약 체결 등 시행 전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