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가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정의실에서 ‘기업 내부조사 현황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감사인, 준법경영인, 사내변호사, 로펌 변호사, 법무관계자 등 기업 내부조사 관계자 8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최신 내부조사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형사 절차와 디지털 포렌식,내부조사를 통한 지적 재산 관련 분쟁의 사전 대응,리걸테크를 이용한 효율적인 소송 대응 총 3개 세션으로 마련됐다. 임황순 율촌 변호사는 형사 절차 각 단계에서 디지털 포렌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했다. 김명훈 변리사는 정부 정책, 최근 개정된 관련법 등 내부조사에 대한 이슈와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우 프론테오코리아 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송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실제 사례와 효율적인 소송 대응 전략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나누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론테오는 AI 기반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으로서 다양한 법률 사례
모바일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지금여기는 1인 여성가구나 취약계층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외부나 지정장소로 배출하는 ‘내려드림서비스’를 4월부터 인천 남동구와 동구에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여기로’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 동사무소나 슈퍼마켓에 방문해 스티커 구매 후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다음 별도 수거업체에 연락하고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 대형폐기물을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뿐만 아니라 쓰지 않는 가전제품도 여기로 모바일 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폐 가전제품 같은 경우 무상 배출과 집 안까지 방문해 수거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용자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인천시 남동구, 동구를 시작으로 2019년 1월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광산구, 북구 5개 관할구청 전 지역과 대구 수성구, 더 나아가 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는 “전국 지자체, 시, 구, 군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
CJ 푸드빌는 춘천시 어르신들을 위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베이커리 50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CJ 푸드빌은 춘천지역에 1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를 나누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을 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365일 속편하게, 맛있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5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되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준 뚜레쥬르의 사회공헌 활동에 큰 감동을 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 푸드빌 정성필 대표이사는 “뚜레쥬르의 착한 빵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3년 개관하여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사례개입 및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에서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통합사례회의는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의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가 없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사례를 발표 후 6개 기관의 기관장 및 종사자들의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회의에는 춘천시청 박종진 주무관 및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 기관장및 종사자를 포함한 6개 기관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 노인복지 전문가로서 초청된 이은희 교수는 지역사회 돌봄을 주제로 전문적인 슈퍼비전을 진행했는데, 특히 최근 정부의 주요 복지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를 적용한 사례관리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은희 교수는 수원영통종합사회복지관 및 성남 신성동복지회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인 복지 현장에서 손꼽히는 사례관리 전문가이다. 춘천시 재가노인지원기관 협의체는 지역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
정신질환자의 인권향상과 회복증진을 위해 개발된 서비스 가이드라인 ‘WHO 퀄리티라이츠’의 국내 보급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용인정신병원WHO협력센터(이하 WHO협력센터)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퀄리티라이츠은 WHO가 개발하여 2030년까지 전 세계 제도화를 목표로 보급 중이며 서태평양지역은 용인정신병원WHO협력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인력개발원이 개발·보급하고 있는 정신보건분야 종사자의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WHO 퀄리티라이츠를 접목하여 인권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는 정신건강복지법 제70조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인권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두 기관은 지역사회 기반의 워크숍 협력운영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우리원이 WHO협력센터와 협력하여 WHO 퀄리티라이츠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인권기반 의료기관,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서비스가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벨로다인 라이더(이하 ‘벨로다인’)가 니콘 코퍼레이션(이하 ‘니콘’)의 자회사인 센다이 니콘 코퍼레이션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2019년 2분기부터 양산을 개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벨로다인은 제조 계획을 굳히고 전세계 라이다 센서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게 된다. 마르타 홀 벨로다인 라이더 사장 겸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고성능 라이다 센서의 양산은 벨로다인이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서 판매를 확대하려는 목전의 계획을 진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벨로다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다의 전세계 공급을 위한 설계, 생산 및 판매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벨로다인은 지난 몇 년 동안 라이다 기술을 완성해 자율주행자(AV)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용 라이다 제품을 수천 개 생산했다. 우리는 니콘 같은 제조 파트너를 통해 라이다 제품을 몇 백만 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로다인은 자동차 산업계에 라이다 센서를 선도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250여개의 고객사가 있다. 벨로다인은 니콘의 양산 역량을 활용해 라이다 제품의 판매를 AV와 ADAS외에 다른 신흥 시장으로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관내 민간 의료기관인 세종여주병원, 여주세민순영병원, 여주경찰서, 여주시보건소와 여주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이 자리는 작년 10월 체결되었던 여주시 위기관리대응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존에 진행되어 왔던 기관별 연계 간담회에서 위기개입 시 필요한 기관들이 함께 모여 진행된 첫 간담회로 위기상황에 처한 여주시민에게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연속성상에서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연계망 구축 하고 위기관리 인프라 속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여주병원, 여주경찰서, 여주세민순영병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일과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화로 인한 일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제언을 발표하는 세미나를 지난 2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주관하고 구글코리아가 후원하는 ‘일과 노동의 미래-자동화를 넘어 연대와 성숙으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초연결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과 노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현대 사회의 대응 방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미나는 연결과 자동화 시대의 일의 미래, 일의 미래에 대처하기 위한 연대와 성숙, 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님과 대화등 세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의 미래’ 포럼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디지털 시대가 초래한 일의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구한 결과를 포함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의 미래’ 포럼은 평소 일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준웅 교수, 이호영 박사, 허재준 박사등 전문가들은 정부, 학계, 연구계 및 현장 등 다양한 분야를 대변하고 있다. ● 일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 ‘일과 미래' 포럼이 도출한 일과 노동의 미래에 대한 진단은 우선
이론으로 존재하던 물리 현상을 눈으로 관측하고 확인하는 쾌거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블랙홀과 중력파의 존재는 이미 100여년 전에 아인슈타인 등 이론물리학자에 의해 알려졌으나 이를 확인하는 기술이 부족하여 직접 관측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발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0일 최초의 블랙홀 사진을 만들어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의 달을 맞아 이러한 쾌거를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지난 4월 27일 ‘블랙홀-사건의 지평선’ 행사를 개최하였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론물리분야의 국제연구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기초과학 연구성과 창출과 더불어 과학대중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 과기정통부와 아태이론물리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강연뿐만 아니라 블랙홀 콘텐츠 기획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또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속적인 시리즈(1회 포항, 2회 대전)로 행사를 기획해 대중에게 기초과학 성과를 알리고 지방지역 과학문화 불균형을 해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260가구에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행사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7명(2017년)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을 상회하며 70대 이상 노인 자살률은 전국 1위인 70.6명으로 더욱 심각하다. 특히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이 전체 자살 사망자의 25%를 차지해 체계적인 농약 관리를 위한 장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제주자치도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주민의 자살 이유로 ‘정신과적 문제’가 1위(31%)를 차지하면서 자살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으로 우울증이 꼽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노인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