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새 정부와의 적극 협력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이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정신을 계승한 정의로운 전환과 민생중심의 국정운영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가 추진할 ▲기초자치분권 강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녹색전환 및 디지털대전환 중심의 산업 전략 등에 발맞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창의와 역량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구민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소방체전은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남도 전통예술을 담은 광주시립창극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청장 대회사, 광주광역시장 환영사, 내빈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와 대회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시내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스탬프 투어와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람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스포츠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장 응급처치반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모든 국민이 투표를 통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며 이재명 대통령이 짊어질 ‘책임과 사명’을 광주도 함께 감당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전국 1위로, 이재명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며 “광주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등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가 날아오를 때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새 정부와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사와 전일빌딩245 외벽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3.9%로 1위를 기록한 광주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고 인공지능(AI)과 미래차, 국가주도 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주요 지역 현안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현수막에는 국민 통합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파랑색과 붉은색을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첨단1동 보훈·참전 대상자 20여 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선한식당 밥상 나눔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첨단1동은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 및 상생 공동체를 이바지하기 위해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밥상 나눔은 지난해 3월 선한식당 첫 번째로 참여한 달봉이회수산(대표 박형국)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저소득 고령 참전 보훈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는 대상자들에게 홍삼 세트를 전달하며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국 달봉이회수산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한식당에 다시 참여한 덕분에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한식당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애 지사협 위원장은 “선한 식당은 돌봄 이웃에게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인권 증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전시를 각각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6월 20부터 6월 2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지역 시각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 공공예술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풀어낸 일상과 감정, 내면의 이야기를 시각예술 언어로 담아 관람객에게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회차 전시 : '일상, 그리다' 展 - 기간: 2025년 6월 10일 ~ 6월 19일 - 참여단체: 일상의 페이지(IL.FE) / 최미경 외 5인, 총 6명 ▲ 2회차 전시 '일상, 그리다'는 시각예술 작가 6명이 참여한 단체전으로, 일상 속 장면과 감정, 사유의 조각들을 회화 작품 총 23점에 담아낸 전시다. 전시 기획 단체 ‘일상의 페이지’는 반복되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하루하루에 주목하며, 이를 예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방치된 월곡 폐파출소 건물을 선‧이주민 상생을 바탕으로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을 가꾸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광산구는 올해 초부터 5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월곡동 로컬브랜딩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 방향과 전략,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에선 지역 조사, 지역민 인터뷰‧설문, 안산 땟골마을‧인천 함박마을 등과의 비교‧분석 등으로 역사적 서사성, 생활기반 자립성, 문화‧기술 자산 등 월곡동만의 가치를 발굴했다. 광산구는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시 브랜딩, 마을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산 로컬 메이커스포럼(지역 창작자 공개토론)’을 열고, 1‧2차 전문가 연수(워크숍) 등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광산구는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만들기’를 비전으로, ‘당신과 나와 우리가 모여 함께 만드는 월곡’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설정했다. 광산구는 월곡동의 새로운 브랜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및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총 63개 동아리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다앙한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 청소년 금융보드게임을 운영하는 ‘코코팜즈’, 새로운 스포츠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뉴런’ 등 28개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밴드,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공무원 보호와 인센티브 강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은 실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2021년 대구 청년 간병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청년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가족돌봄 부담이 확인된 40명을 발굴해 매월 25만원씩 연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주천변 5.2km를 걸으며 기부하는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해 참가비 5천원을 모금하고,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의 후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출범 7개월 만에 회원 81명이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들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정한 기부금은 총28억7천만원에 달한다. 서구는 4일 이승철피부과의원 이승철 원장이 서구아너스의 81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가졌다. 피부암과 백반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 원장은 현재 서구에서 추진하는 1대1 지정후원과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서구아너스가 지역 곳곳에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 하고 싶어 서구아너스에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아너스는 지난해 11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다. 개인 또는 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