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5년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문화데이’를 개최했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으로써 사회적 연결망을 복원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다. 광진구는 관내 각 동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돌봄의 결속을 높이는 한편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확대해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점에서 진행된 ‘문화데이’에는 동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소개와 함께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응원을 주고받았다. 이어 코미디·휴먼 드라마 ‘좀비딸’을 단체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봉사자 간 화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각 동 캠프에서는 152명의 활동가가 고립·단절 위험에 놓인 103명의 이웃을 발굴하고, 총 19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연대에 힘을 보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 공연을 선보였다.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6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군교육지원청, 고흥여자중학교, 고흥동초등학교, 모범운전자 협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아이 안전 먼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군은 통학로 안전 지도 및 안전 차량 운행 지도를 중점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6일 동강면 소재 고흥축협 가축우시장에서 '2025 유자골 고흥한우 경진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영민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관내 축산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한우 산업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2·3부 등 5개 분야 58두가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한우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단이 자질·품위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입상축 15두를 선정됐다. 종합 챔피언축(대서면 송기점) 시상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수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로, 농가와 행정,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 발전시켜야 한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흥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농가 간 기술 교류와 고품질 한우 생산을 촉진하고, 나아가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위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소장 신형식)에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희망을 싣는 손길, 나눔의 시작'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답십리승무사업소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올여름은 특히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답십리승무사업소에서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교육, 치료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세의무자에게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함께 건축물, 선박에 대한 세금이 고지되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을 절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고지되는데, 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고지되고 9월에는 별도의 고지서가 발행되지 않는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어디서나 종이 고지서 없이 서울시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 STAX 앱,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계좌이체‧간편결제, 전용계좌 이체, 은행 CD/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599-3900)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ETAX나 STAX 관련 문의는 서울시 이텍스 콜센터(1566-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청년의 권익 증진과 소통, 참여, 정책 추진 등에 모범을 보인 기관을 청년이 직접 평가하여 뽑는 상으로, ㈔청년과미래 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광진구는 민선 8기 출범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실 있는 정책을 펼쳐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청년 네트워크’, ‘진구친구’, ‘청년창업가 관계망’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포털 이벤트’, ‘청춘대로’,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 무대를 넓혀왔다. 또한 청년소통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과 ‘청년간담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꾸준히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주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100%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받았다. 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캠퍼스타운, 대학생 멘토링,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 브랜딩화를 모토로 청년 활동 지원공간 ‘청년베프’에서 인디음악 콘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지난 15일 곡성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원 50명과 곡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보건의료원 2층 장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되었으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 ▲중요 문서 비상반출 ▲응급 복구와 인명 구조 ▲소화기 사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쌀(바로미2)이 특별한 간식으로 재탄생했다. 곡성 가루쌀을 주원료로 한 ‘쌀쿱쿠키세트’와 ‘곡성쌀샌드’가 개발돼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 간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것으로, 밀가루 대신 곡성 가루쌀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쌀쿱쿠키세트’는 전통적인 쿠키에 현대적인 감성과 지역 특산물인 토란 등 농산물을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으며, ‘곡성쌀샌드’는 곡성을 상징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곡성가루쌀로 만든 부드러운 쿠키 사이 볶은쌀로 만든 크림을 채워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탄생했다. 한편, 곡성쌀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유기농쌀로 유명하다.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가공제품으로의 확대는 농산물 소비의 계절적 편차를 줄이고, 장기적인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