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은 '꽃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을 매개로 가족, 친구들이 즐거운 원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9일은 2명이 1팀을 이뤄 제철 생화로 장식하는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고, 30일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스칸디아모스 이끼'에 대해 배우고, 못난이 인형으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출 권수를 확대해 주는 '두배로데이'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부송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문화가 꽃피우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제왕궁박물관이 왕궁리유적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주제는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이고,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와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대회 당일에는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 네잎클로버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대회가 종료된 14시부터 마술공연을 선보여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즐겁게 보내고 어린이들이 익산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이 채우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생활문화와 관광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상설공연이 오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내 권역 중심의 공연문화에서 탈피해 생활문화 저변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5월 1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25일 교도소세트장 △6월 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15일 만경강문화관 △7월 6일 삼세오충열사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은 팬플룻, 해금중주, 실내악, 합창,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생활문화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동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관광지도 구경하고 즐겼으면 좋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8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 양우근 수질수생태과장을 만나 화학물질 사고 시 유출수 차단 및 오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신재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과의 면담에서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에게는 철도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KTX익산역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의지를 전달하며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김정훈 기금사업과장을 만나 농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여성가족과 이두연 주무관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여성가족부는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가정의 가치 확산 및 가족관계 증진 등 가족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했다. 이두연 주무관은 베트남 출신으로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2011년 8월 익산시에 임용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외국인 출신 공무원이 됐다. 이 주무관은 12년 공직생활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요 정책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추진했다. 또한, 베트남 요소생산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에 기여하고 외국인 풋살대회, 재한국 베트남인 축구대회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두연 주무관은 "익산시 동료 공직자들이 공직 입문부터 가족처럼 대해줘 대통령 표창 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에게 언니 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 청년농업인 유치에 나섰다. 시는 8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익산에 정착한 졸업생 선배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영농정착 지역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희수 청년시장과 청년후계농 담당자가 익산시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졸업 후 용안면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최순용 씨와 망성면에서 벼 등을 재배하는 이지훈 씨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체험 농장인 삼기면 우리들의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졸업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생인 김태훈 대표의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추 등 엽채소 스마트팜인 금마면 구름농장(대표 김상훈)을 견학하며 열띤 질문을 주고 받는 등 반응이 뜨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방하천 3건과 소하천 8건 등 총 11건의 재해위험 하천 연장 10.2km에 대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남은 지방하천 1건 2.1km 준설공사는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등 귀중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3월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했으며,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어버이날인 8일 황등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한 옥장신구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6일 북익산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황등노인종합복지관, 북익산평안의 집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고, 마한박물관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노인 단체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황등시장 일원에서 '황등시장 토요문화장터'를 개최한다. 토요문화장터는 전통시장인 황등시장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험과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경품 행사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황등시장 점포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금액의 10%를 지급한다. 소비자는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요문화장터를 통해 황등시장의 정겨움과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황등시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흥공원 내 3,000㎡와 용안생태습지 내 20,000㎡ 규모로 유채꽃밭이 조성됐다. 익산시는 3월에 유채 씨앗을 파종하고 유채꽃을 흐드러지게 피워내 봄향기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5월 말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흥공원에 백일홍, 목마가렛 등으로 꽃바람정원을 조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채 꽃말인 명랑함과 쾌활함처럼 시민들이 신흥공원과 용안생태습지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며 쉼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안생태습지는 활짝 핀 꽃잔디와 중앙광장에 설치된 맷돌 조형물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잔디광장 공사가 완료되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용안생태습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