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육상팀은 지난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용수 선수와 김태희 선수가 출전한 남자 1500m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황미르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 선수와 남자 포환 던지기 이성빈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익산시청 육상팀은 해머·원반·포환 던지기 등 투척 부분에서 4명이 출전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힘겨운 훈련과 끈질긴 노력으로 익산시를 빛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좋은 활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서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가 조기 개점을 위한 입점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 7천여㎡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상수도관 부설 후 노면 침하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상수도부설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익산시는 읍면을 통해 노후된 상수도부설 도로를 접수 받아 현장 확인 후 매년 생활에 불편을 주는 도로에 대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정비 대상은 20여 곳, 약 6㎞로 아스콘 덧씌우기와 콘크리트 재포장 등을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균열된 도로 포장면의 위험을 해소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수도 부설도로의 침하로 인한 주민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8일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진흥과, 익산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 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활동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및 사회적응 기회를 확대하고자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 8회와 작업 활동 8회로 구성됐으며, 재활 운동은 스트레칭, 매트운동, 소도구 활용 상하지 강화 운동 등이 진행되고, 작업 활동은 원예,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운영한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와 함께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다. 익산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가 '늘봄 주부대학' 신청자 추가 모집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늘봄 주부대학은 지난 7일 시작해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총 10강으로 이뤄진 교육은 소비자 권리부터 금융교육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웃음인문학 △기후대응 △인생2막 동기부여 및 습관혁명 △문화의 다양성 △금융경제 교육 △응급처치 및 구조 △올바른 언어습관 △100세 시대 건강한 삶 △관광마케팅 △역사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희 회장은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도와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과 밝고 건강한 가정 및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7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31기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치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300여 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사회 참여 확대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익산시 거주 여성 40여 명이 참가하며, '여성이 행복한 익산, 우리 미래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여성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강의, 익산 문화탐방,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강사진과 유익한 강좌로 구성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 리더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역량을 발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7일 이리고등학교 신입생, 교사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익산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고향이 타지역인 학생들을 비롯해 익산 거주 학생들에게도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익산시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과 교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시티투어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고스락, 미륵사지, 서동공원 등 익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경유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반에 투입돼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관광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행에 참여한 한 한생은 "새로운 곳을 알게돼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 좋은 곳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밥을 먹으니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학생들에게 힘든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익산시는 시티투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더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익산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효(孝)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이 KCN금강방송과 함께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및 제3회 청춘 효(孝) 콘서트'를 7일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0여 명의 어르신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권오국 신광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효행 풍토 조성에 공헌한 유공자 9명에게 도지사 및 익산시장 표창장 수여로 시작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과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골프를 테마로 하는 트로트 걸그릅 '레이디티'와 국악가요팀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8일에는 남부권·황등·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5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가장 화려화게 꽃 피웠던 백제문화를 재현한 '2024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축제는 우천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안전한 행사를 이어갔으며,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6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익산서동축제'는 '무왕의 백제부흥운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의 안녕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제례로 막을 올렸다. 이어 5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린 서동선발대회에서 새롭게 탄생한 2024년 서동왕자(김무영 군)의 즉위식과 함께 개막행사가 시작됐다. 경주와 일본에서 온 사절단을 비롯해 퍼레이드에 참여한 1,000여 명의 행렬단과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화려한 백제의 부흥을 알렸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장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쉴새 없이 이어졌다. 마를 캐던 아이였던 서동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오감만족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금을 찾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과수 분야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소각행위를 막아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시작했다. 2팀 6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지난 3일까지 활동하며, 70농가 농경지 46.9㏊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잘게 파쇄된 부산물은 밭에 유기물 공급원 역할을 하며 '저탄소 자연순환' 실현에도 도움이 됐다.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익산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11~12월 파쇄지원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여산면의 한 농가는 "처리가 어려웠던 과수 전정목을 파쇄지원단이 깔끔하게 파쇄해 줘 정말 고맙다"며 "고령 농가가 많은 요즘 농촌에 정말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