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중운동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중운동실 5월 프로그램의 모든 회차가 마감되며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수중운동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시범 기간 운영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 보완을 거쳐 이달 정식 개장했다.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 또는 척추에 전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재활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장애유형과 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도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회 편성해 원하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또는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 지도 강사와 1:1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유형 및 기타 질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상담이 이뤄진다. 이어 수중재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이용해 강사의 지도하에 수중 걷기,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반다비체육센터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의 정책수당을 연말까지 상시운영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정책과 관련한 경우 정책수당으로 지정 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총 20%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책수당은 지역서점 28개소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했으나,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32개소,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된다. 정책수당 확대 지급은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며, 익산시는 상반기에 5개소를 신규 발굴해 32개소를 지정했다. 청년몰은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중앙동에 개장했다. 5월부터는 수제버거, 손만두, 떡케이크 등 4개 점포를 신규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하절기 및 야간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더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악취 발생 민원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 악취상황실은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해 상시 감시를 진행한다. 민원이 신고된 지점을 중심으로 바람 방향을 역추적해 악취 발생 위치와 성분 물질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장 현장 확인 등 악취 발생 신속 차단에 나선다. 취약시간대 악취를 유발하는 야간조업 사업장 44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익산시 관할 사업장과 환경부 통합인허가 사업장의 점검 방법을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할 사업장의 경우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기한을 한 달 이내로 축소하고, 악취배출허용기준을 2회 초과하면 10월까지 주 1회 포집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부 통합인허가 사업장은 시간대별로 사업장 부지경계에 악취측정차량을 30분 정차하고 주기적인 악취 측정 등 지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5월 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사업 대상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해 더욱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4개소는 해밀·비젼·옥야·더조은 지역아동센터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역 아동의 영어독서 습관 형성과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 견학 △전문 강사와 함께 영어도서 읽기 △도서 내용 관련 만들기 등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창의력을 증진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의 미래인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제1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69년 전국 세 번째로 조성된 노후 산단으로, 제조업 중심의 전통산업이 집적화돼 지난 반세기 이상 전주 경제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전주 제1 일반산단이 정부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미래신산업 거점 산단으로 변신해 전주 경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성장거점이 된다. 시는 전주 제1 산단 등 전주지역 5개 산단을 사람과 산업, 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혁신밸리’로 만들어 전주시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편집자주 △노후 산단과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개조 ‘절실’ 전주 제1 산단은 지난 1969년 준공된 전주시 최대 산업단지로, 전주페이퍼와 휴비스 등을 비롯한 섬유·제지·음식료업 등 전통산업 중심의 100여 개 업체가 집적해있다. 이 산단은 지난 반세기 이상 전주와 전북의 산업 핵심 거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전북 경제를 지탱해왔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준공된 지 60년 이상 경과하고 전통산업 중심의 구조 탓에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봄철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 14일 노부부가 상관면 용암리 인근산으로 고사리 채취를 위해 같이 왔다가 아내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5월 4일에는 남원시 수지면 인근산에서 고사리 채취 중 추락하여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 됐지만 산나물을 채취하다가 길을 잃는 등의 사고가 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고사리, 미나리, 버섯 등을 채취하다가 발생한 사고는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봄철인 4월과 5월에 고사리와 미나리를 채취하던 중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채취를 위해 산에 오르는 경우에는 바닥만 보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 고사리를 찾아 산을 오르다 보면 한순간에 등산로와 다른 길로 이동하여 길을 잃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관련사고 발생에 따라 각 소방서에 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경각심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노후화된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 전주지역 5개 산단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고, 지역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거점으로 탈바꿈된다.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온 전주지역 산단이 미래신산업 거점 산단으로의 혁신을 이뤄내면, 생산액 증가와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전주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강한경제 전주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열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제1·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첨단복합산단과 전주 도시첨단산단이 정부의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혁신적인 산단 대개조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이번 사업지구 선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희망의 물길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202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거점 산단인 전주 제1·2 일반산단, 연계 산단인 전주 친환경첨단산단(1단계, 3-1단계)과 도시첨단산단 등 5개 산업단지를 미래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북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아침운동을 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중 하나인 ‘아신나’를 4월부터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신나는 아침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전주북초는 ‘부지RUN’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20분 동안 아신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장에서는 전교생 누구나 걷기&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육관에서는 신청 학생들이 뉴스포츠(넷볼)·피구·건강줄넘기를 한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걷고 달리기를 하면서 아침운동의 긍정적인 면을 학생들에게 설명했고, 체육관에서는 뉴스포츠(넷볼)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생들의 아침운동이 끝난 뒤에는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 및 전북교육에 바라는 점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