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3일 ‘밤하늘 영화제’를 개최해 관악산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여름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신림동 808-125)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영화제를 위해 구는 약 2,800㎡ 부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에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든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이드 아웃2’이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앞에 설치된 캠핑 의자와 에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벌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솜사탕,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관악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이색적인 조명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악구민 우선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6일부터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집, 영화제가 열리는 13일에는 현장 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구강검진 및 이동치과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동치과진료 서비스’는 관악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협력하는 민·관·학 연계 구강보건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에서 곧바로 검진과 진료를 진행해 주민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먼저, 보건소 치과의료진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구강검진을 실시해 치료여부를 선별한 뒤, 결과에 따라 치료 대상자에게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이동 치과진료버스로 이동하여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시행해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확대·발전된 형태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는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30일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을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종암동 주민자치회 위원 3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위기를 주민 주도로 극복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이익 창출에 성공한 교동 장독대마을의 사례를 접했다. 이수인 대표의 실제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과 경험을 직접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독대마을에서 운영하는 ‘오디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고, 마을경제 활성화의 구체적인 모델을 체험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후 한탄강으로 이동해 비둘기낭 폭포와 Y자 출렁다리를 탐방했다. 두 곳은 지역 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덕선 종암동 주민자치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암동 주민자치회의 방향성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로 4기 종암동 주민자치회의 임기가 마무리되는데 마지막까지 마을 발전과 주민 주도의 활발한 공동체 활동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1일 ‘2025년 청년 건강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청년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건강서포터즈는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건강교육, 건강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도시 성북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청년이 많은 동네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건강서포터즈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청년 스스로 청년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고, 지자체 건강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제안 등 실질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청년 건강서포터즈가 각자의 다양한 역량을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11월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도 건강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2025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 12명(개인 8명, 부부 2쌍)에게 양성평등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모두가 행복한 성북’, ‘양성평등 성북’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고, ‘움직이는 배우들’ 팀의 남녀 듀엣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모두가 존중받는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일상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포용적 소통 방식과 양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9월 5일부터 ‘2025년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에 어르신의 여가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운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난 1차 모집에서 800여 명을 모집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2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선정자에게는 9월 중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다. 2차 선정자에게는 10월 이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차 선정자도 2차 모집에 반드시 신청해야 추가 지원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운동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현황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구로구편 본선을 9월 23일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9월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2일다.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선은 9월 23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는 김성환, 박지현, 송민준, 미스김, 김아영 등 다채로운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예심은 9월 21일 오후 1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이 자리에서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150팀까지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별 선착순 10팀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공지능 융합예술전시 ‘지사운드삼공: 플레이 그라운드(G-Sound 30: Play Ground)’를 퍼블릭 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서울 유일의 산업단지인 금천 지밸리(G-valley)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과 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문화재단과 기어이(Giioii)가 주관하고, 우리은행‧퍼블릭 가산‧AMD‧Lumiflo‧AUGMENTA가 후원한다. ‘지사운드삼공: 플레이 그라운드(G-Sound 30)’는 ▲ 금천과 지밸리를 뜻하는 ‘지(G)’ ▲ 소리를 뜻하는 ‘사운드(Sound)‘ ▲ 금천구 개청 30주년의 ‘30’ ▲ 창작과 놀이의 공간을 상징하는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를 뜻한다. 금천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유로운 창작과 놀이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에서는 공모전 입상작 30편의 창작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융합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은 음악과 이미지를 함께 감상하고, 현장 투표에 참여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첫 환경·에너지 축제가 5일과 6일 시흥동 금천녹색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제1회 금천구 환경·에너지축제’이자 ‘어스키퍼 페스타(Earth Keeper Festa)’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eep Earth, Keep Life – 환경과 일상, 로컬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전세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차원의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금천GC생태포럼이 대표 주관기관으로 나서고,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과 금천에코·에너지센터가 함께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단체·기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해, 금천구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접근성과 개방성에 신경을 썼다. 우선 행사 프로그램을 참여·체험형으로 구성했다. 식물식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 자연 속 교감활동과 밧줄놀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