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는 2일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 우성호 대표이사를 중앙아시아, 호주, 남미 등 지역에 이은 6번째 해외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통상자문관 위촉은 도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스마트팜 확산과 충청남도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중국 등 농축산업 선진국과 농축산업 생산구조의 고도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통상자문관을 위촉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우성호 대표이사와 함께 글로벌 농축산 스마트팜 교류 확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시장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이에프와 도에서 운영하는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농축산·경제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진출 확대 및 농축산분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성호 통상자문관은 현재 농업회사법인㈜피그랜드(양돈업), ㈜이에프(양돈컨설팅, 위팜개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주최로 지난 9월 2일(화)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휴공간 활용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GS파워 별관동을 시작으로, 유휴공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유휴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장이었다. 발제를 맡은 김재정 건축사는 방치된 찜질방이 미술관으로, 은행 지점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국내외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주도형 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됐다.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며, 일회성 공청회를 넘어선 워크숍, 리빙랩(Living Lab) 등 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월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술마켓 참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성과를 공유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술마켓 운영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2025 중소기업기술마켓 공유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2024년 구매실적이 5,20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025년 8월 기준 참여 공공기관은 127개, 참여 중소기업은 1,822개로 2023년 대비 각각 2배, 4배 이상 확대됐다”고 밝히며 기술마켓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기술마켓이 '동반성장·상생 플랫폼'이자'초혁신경제로 나아가는 촉매 플랫폼'으로서 제2의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술마켓의 도약 방안으로 “➊공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조화하여 수혜 기업이 기술개발, 해외진출 등 맞춤형·종합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고, ➋기술마켓 플랫폼에 AI 전용관을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우수 AI 기술을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➌기술마켓 플랫폼을 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구성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인공 지능 패권경쟁은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간 대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공 지능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인공 지능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대통령이 직접 키를 잡고 국가 인공 지능 민관협치 체계(AI 거버넌스)를 이끌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령 제정은 그 후속조치로,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인공 지능 전략기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인공 지능 정책의 실질적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는 지난 3년 '돌봄과 기후'의 새 길을 꿋꿋하게 걸어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하루는 특별한 날이었다. 역점을 두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힘을 모으는 하루였기 때문”이라면서 “오전에는 국회에서 ‘국가간병책임제’ 토론회를 주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간병 SOS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고, 국가간병책임제로 가는 디딤돌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민주정부가 돌봄의 울타리를 차곡차곡 넓혀왔던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간병’에 있어 확실한 한 획을 긋는 성공적인 정부가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국가의 ‘따뜻한 손’,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후에는 올해 일곱 번째 경기도가 주관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열렸다” 며 “특히 ‘기후소송’ 승소를 이끌어 낸 청소년 기후 행동의 김서경 활동가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함께하는 개막 대담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한자리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정책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핵심 정책 9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나주시는 이날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윤병태 시장 환영사, 김영록 지사 인사말, 나주시 정책 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한 ‘나주시 미래 핵심 9대 비전’은 나주의 발전 잠재력과 향후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나주시 미래 비전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켄텍 중심의 ‘한국판 실리콘 밸리’ 조성, 에너지와 전력기업이 모이는 ‘국내 최대 K-에너지밸리’ 완성, 영산강 생태정원과 한반도 지형 전망대 등 조성을 통한 ‘영산강 르네상스 2.0’ 실현, 마한과 천년고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월 2일 무안군 물맞이공원 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망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망향탑에서 열린 것으로, 이북도민회 무안군연합회와 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었다. 망향제는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그동안 백령도, 판문점 등지에서 이어져 왔으나 올해는 10년 만에 무안군 망향탑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및 김경창 이북도민 전라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이북도민의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망향제가 다시 무안에서 열리게 되어 실향민들의 마음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실향민들이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 산 무안군수,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생필품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우 부회장은 “무안군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따뜻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물품 지원 및 희망 나눔 장학사업 등을 통해 나눔과 연대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지난 8월 30일(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의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계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신안·목포 지역을 기반으로 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작가 박수경, 조용백, 조풍류, 최순녕이 참여했다. 네 작가는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 수묵과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도의 풍경과 삶을 한층 다층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개별적 세계와 함께 수묵화의 확장된 가능성을 직접 감상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의 정서와 미학을 지켜온 네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재 전시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많은 분들이 수묵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는 오는 10월 19일(일)까지 신안군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