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과 단체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입주단체를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40~64세 서울시민(강동구민 우선)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팀이나 초기 창업 단체 등에게 사무공간 등 각종 운영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시작을 돕는다. 모집 규모는 총 8개 단체(지정석 4석·자유석 4석)이며, 각각 월 5만 원(지정석) 또는 1만 원(자유석)의 합리적인 이용료로 1년간 공유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11월 21일까지 전자우편(gdc@50center.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표자가 모집공고일 기준 40~64세인 팀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특히,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거나 대표자가 강동구민인 경우 우대 선정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 예정이다. 강동50플러스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들을 위한 특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이며, 대한민국 부모들의 대표 멘토이자 자녀 양육 전문가인 조선미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강사로 나선다. 조선미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양육 조언을 전해온 전문가이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60분 부모' 등에서 전문가 패널로 활동하며, 발달 단계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전해왔으며,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불안과 경쟁이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주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이의 마음을 지지하는 법, 감정 조절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전략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자녀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에 새로운 지붕이 생겼다.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열고 상인과 주민 150여 명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중심가로 135m 구간에 높이 15m, 폭 11m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숭례문과 한옥 지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계절 쾌적하고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구현했다. 당초 사업비는 약 31억 원이었으나, 중구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 결과 39.8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구는 총 71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다른 시장과는 차별화된 아케이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구는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남대문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아케이드 조성을 추진했다. 새롭게 조성된 아케이드는 ▲지붕의 형상을 강조해 연속성과 개방감을 높인 게이트 ▲해와 달을 상징하는 내부 조형물 ▲처마선을 따라 지붕의 실루엣을 살린 경관조명 ▲전통 건축 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한파쉼터 70곳을 운영하고 주거 취약가구에는 한파 대피 목욕탕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독거노인은 IoT 기기로 밀착 한파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한파 위기경보 수준에 3단계로 구분해 △평시 ‘한파 상황관리 TF’ △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 △위기 심각 단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황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서울맵에 ‘한파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새롭게 구축해, 한파쉼터 위치와 운영시간을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보다 6곳 늘어난 총 70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한파쉼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중구청 1층을‘한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신청사의 명물, 슬라이드 ‘동작스타’를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연말연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청사 내 특별임대상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구는 ‘동작스타’와 중정 난간을 중심으로 ▲산타 풍선 ▲트리 오너먼트 ▲가랜드 ▲커튼 전구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다채롭게 연출했다. 특히 슬라이드 주변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9일(수) 오후 5시 ‘동작스타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한다. 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강석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공연(재즈·캐럴 등), 점등 퍼포먼스, 슬라이드 시승, 포토타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높이 15m의 거대한 미끄럼틀인 ‘동작스타’는 개장 후 두 달 반 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EMS 트레이닝 시범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은 저주파 전류로 근육을 자극해 짧은 시간 안에 근력 강화와 신체기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효율 운동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와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펄스온이 협력해 ‘지산학 연계 실증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대학 인프라와 스타트업 기술이 공공정책으로 제도화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행정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레이닝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동작구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됐으며, 65세 이상 주민 2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주 2회) 등이 제공됐다. 그 결과 ▲체력 및 균형 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가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이에 구는 긍정적 반응을 반영해 지난 11일부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3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지원 전략 포인트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정시 합격 전략 등의 내용으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풀어 준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는 서대문구청 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혼란을 줄이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해 최적의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12월 9일부터 약 3주간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1동에 50면 규모의 ‘자투리땅 주차장 9호’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본격적인 운영은 18일부터 시작한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나선 결실 중 하나다. 이번에 조성한 9호 자투리땅 주차장은 구청사 인근 이태원동 36-34 일대에 마련됐다. 총 50면 중 거주자우선주차장 35면, 공유주차장 15면으로 운영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앞서 지난 5월 부동산 개발 법인과의 협의를 거쳤다. 특히, 지역의 높은 땅값 특성상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 협의를 통해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이끌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삼각지역 부근에 조성한 234면 임시 주차장에 이어 대규모로 주차 면수를 확보한 사례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구는 민선 8기 동안 이러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힘쓴 결과, 10곳에 총 417면 주차 공간을 신설했다. 한편, 내달 중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파리15구 공원(반포동 68-2)에서 서래마을의 유서 깊은 전통인 '2025 서래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래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열리는 전통 민속 행사로 4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행사는 서래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마을의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수호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마을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올해 서래당제는 축문 낭독, 헌주, 당제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제례 의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문에 마을의 복덕과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낭독하고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어르신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사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알려진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위치한 대표적인 다문화 거주지로 매년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노원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금 모금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3개월 동안 이어질 모금 활동(2025.11.15.~2026.2.14.)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온기를 나누자는 뜻을 담았다. 사랑의 온도탑은 가로·세로 1.5m, 높이 4.65m 규모의 LED 조형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탑의 불빛이 하나씩 채워질수록 이웃의 겨울도 조금씩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광장과 중랑천 만남의광장에 설치되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기부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제막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우수 기부자, 홍보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 1호 기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