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0일 화성특례시 승격에 발맞춰 미래첨단 산업도시 건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투자유치 30조 원 달성, 화성경제자유구역 지정,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 등이다.
정 후보는 과거 4년 전 제시했던 투자유치 20조 원 공약을 초과 달성한 경험을 강조하며, 이번에는 목표를 30조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그는 미래차,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핵심 전략산업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시화호 서측지구를 유력 후보지로 제시했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화성을 동북아 경제 허브로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정 후보는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한 물류·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양호 준설토를 활용해 남양만을 매립하고, 약 495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수출항을 동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이 실현될 경우 2040년 화성시 인구가 15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