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다음 달 1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 보육 공간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판교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기술(C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 경기도 내에 사업장을 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미만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공간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규모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창업 2년 이내의 4인 이하 기업을 위한 예비 단계(3층) ▲전년도 매출 5천만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의 초기 단계(5층) ▲매출 1억 원 이상 또는 3인 이상의 성장 단계(8층)로 구분하여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가 전액 지원되며, 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회의 공간 무상 이용, 연 4회의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기업 선발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사업 추진 능력, 기술 우수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 60점 이상 기업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60개 기업은 총 3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신규 고용 102명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129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도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모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전의 공간”이라며 “판교 창업 생태계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입주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7일 오후 3시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 기업은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