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올겨울 첫눈…“빙판길·퇴근길 각별한 주의 당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올겨울 첫눈이 내린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장이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도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년보다 2주 늦은 첫눈이라 반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한 눈과 이후 곧바로 형성되는 살얼음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특히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거리에서 일하시는 야외 노동자, 눈길을 달려야 하는 배달 기사님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취약계층의 안전이 더욱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기도의회가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라며 “오늘과 같은 날씨에는 관련 부서와 함께 교통·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취약계층 보호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첫눈의 설렘이 사고와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동하실 때는 부디 천천히, 조심히 살펴달라”며 “모든 도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안전한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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