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이천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천시정신건강센터는 11월 18일 이천시 빌라드 아모르 예식장에서 2025년 사업운영보고회 ‘마음:온(溫), 행복:온(ON)’을 열고,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 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등록회원,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캐리커처·포토존 운영과 공연에 이어 우수 직원·유관기관·회원 시상, 운영 성과 보고,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경희 시장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남부권 분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시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필요한 시민 누구나 제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남부권 ‘마음온 분소’ 개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였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식과 자살 유족모임 활성화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해 전년 대비 자살률 감소 성과를 얻었다.

 

조명제 센터장은 “이천 시민의 평생 정신건강을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재활 프로그램 등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도움이 체감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례 관리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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