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이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식 개최…모두가 안심하는 마을, 생명존중의 첫걸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9월 15일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14개 읍면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내외빈과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발대식은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이천시 자살 현황 및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성과 발표를 통해 생명존중의 의지를 다졌으며 발대 깃발 전달, 생명존중안심마을 퍼포먼스와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조명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차원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시점에서, 오늘 발대식은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함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 수단 통제 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시 남부권 주민들을 위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배치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 신호가 감지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거나, 야간·휴일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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