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광주광역시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 광산구 ‘상생광산장터’ 운영

5일 첨단 LC타워 앞 첫 장터…11월까지 총 9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장을 돕기 위해 올해도 ‘상생광산장터’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사회적 경제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상생광산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 ‘상생광산장터’에는 26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금속공예품, 반려동물 용품, 장식물(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타로 운세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5일 첨단 LC(엘씨)타워 앞 첫 장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회 ‘상생광산장터’를 열 계획이다.

 

△첨단 LC타워에선 9월 19일과 10월 24일 두 차례 더 장터가 열리며 △첨단종합사회복지관(9월 11일, 10월 16일, 10월 30일)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장(9월 27일‧28일, 11월 8일‧9일)에서도 사회적 경제 제품을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많은 시민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터 운영 기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해 구매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생광산장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양‧우산 또는 정과 세트(택1)를 △5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냉가방이나 김부각 또는 정과 세트(택1)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의 사업 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흥겨운 공연도 마련한다.

 

5일 첫 장터에선 가수 유바라‧길은미가 거리 공연을 펼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생광산장터’는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지역 경제와 사회를 함께 건강하게 하는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장”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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