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신항에 크루즈가 입항한 지난 8일 세종대왕 행차 행렬이 등장해 크루즈에서 내린 외국인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주)젊음과 (주)연리지·코리아한복입고놀자·타여락·소리향기가 협찬했다. 크루즈는 이날 오후 4시에 인천 송도신항에 도착했다.
㈜연리지 이다연 대표는 이날 행사에 한복을 협찬하고, '코리아 한복입고 놀자' 회원들이 조선시대의 궁중 한복을 입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크루즈가 인천 신항에 도착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세종대왕 부부' 일가가 1-2게이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행차했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분들에게 행복 한 미소와 한국의 궁중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국에서 관광을 온 한 외국인은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왕인 세종대왕 부부의 궁중한복 행차를 현지에서 보니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생애에 이렇게 멋진 한복패션쇼를 관람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