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나주시

나주시, 지역복지 이끌 민관 협력 기반 다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연차사업 모니터링, 실행력 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현장을 함께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서 민관 협력을 주도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자원을 반영해 수립된 4년 단위(2023~2026)의 중장기 계획을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행복 나주’를 비전으로 10개 추진전략, 53개 세부사업을 연차별로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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