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관내 공중화장실 2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비상벨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Point Of Interest) 누락 여부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경찰 합동점검은 범죄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