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CBS 창사 70주년 기념 외부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BS(기독교방송)는 1954년 한국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출범한 기독교 민영 방송사이며 올해 창사 70주년을 맞았다. 지난 9일 ‘감사의 70년, 생명을 살리는 CBS’라는 주제로 열린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정관계·기업·금융·교계·학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70주년 공로상, 외부감사상, 장기근속상, 유공상, 특종상, 프로그램상 등을 수여했다. 외부감사상 수상자는 29명이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이동환 시장이 유일하다. 이 시장의 수상 주요 공적으로 공익캠페인을 통한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행정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알권리 증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0년간 감사와 사랑을 전파한 CBS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에코비트워터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고양특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일산, 벽제, 원능, 삼송)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업으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에코비트워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일산 지역 내 도시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공원을 만들고, 자연 흙길 조성으로 맨발 걷기 환경을 확대했다. 또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체육공원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277개 도시공원이 곳곳에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원 내 저류지·흙길 활용 산책로 조성… 건강과 여가 함께 챙겨 고양시는 지난 10월 중산동 모당공원과 덕이동 한산공원 저류지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했다. 모당공원 저류지는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수변 공원으로 거듭났다. 또한 지난 2006년 덕이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조성된 한산공원은 기존 노후된 데크 산책로를 철거했다. 공원 이용객 동선을 반영하여 저류지 둘레를 따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당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여 올 연말을 끝으로 폐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이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 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3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장애인 체육인들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의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 등을 진행했다.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작년에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하며,“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의 지적사례를 모아 ‘2024년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관내 공동주택 389개 단지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23년도에 시에서 직접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35건이 수록됐으며, 부록에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층간소음위원회 운영 기준 등을 담았다. 주요 감사 사례를 보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관리비등의 징수 등 부적정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교체·보수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 사용 부적정 ▲계약서 공개 부적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리주체의 사례집 공유를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는 민원감사와 기획감사가 있으며, 민원감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 입주자등의 20%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경우에 실시한다. 기획감사는 입주민 부담이 큰 공사용역 등 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에 RFID종량기를 보급하기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공동주택 종량기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조건 대상을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에서 60세대 이상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 RFID종량기 사업물량을 확보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내년 1월 3일까지 수요조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RFID종량기는 배출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무게만큼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경부에서 1순위로 권장하는 종량제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종량기 사용 단지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을 조사 한 결과 약 40% 이상의 감량이 확인됐다. 소량의 음식물도 집안에 보관할 필요 없이 즉시 배출할 수 있고, 배출장소 주변도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세대별로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해 기존의 세대별 균등부과(납부필증방식)가 아닌 세대별 차등부과가 가능하므로 배출자 부담원칙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한집중 관리 대책이다. 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불법소각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더라도 장애인·긴급차와 저공해 조치가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Ⅰ그룹인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양시 체육정책과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행사성 예산 증가와 특정 단체 중심 사업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체육정책의 본질과 사업의 포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체육정책과의 본연의 역할은 고양시민 전체의 체육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라며, 단편적이고 일회성 행사성 예산이 재정 위기 상황에서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청소년 HADO 스포츠대회(8천만 원), △보드게임 가족 한마음대회(5천만 원), △시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8천만 원),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5천만 원) △국제 경기 유치금 및 행사지원(약 2억 8천만 원) 등 신규 대회가 증가했지만, 이는 실질적 정책보다 행사성 예산에 치우친 편성인 점을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범 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고양시민 전체를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20~30대 젊은 층이 배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구성으로는 전 연령대와 다양한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