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9일 “고양시의회 후반기가 벌써 반이 지나간다”면서“ 2025년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오늘 개회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무엇을 했는지 제 스스로에게 반문해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장으로서 오늘 고양시의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지 않았다. 개회사가 중요한데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제 진심이 담기지 않은 것 같아 포기 했다고 하는 게 맞을 듯 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보겠다”다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