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1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내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스마트HACCP기반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해 그동안 전북에 없던 국내 선도형 수산식품 R·D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국비 268억 원 포함 총 546억 원을 투입하고 해수인배수 시설 등 새만금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 어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단계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민간분양, 공고를 ‘24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며 마른김, 각종 수산물 가공품의 집적화를 통해 수산식품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가공식품의 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조성사업은 연간 1천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인해 타지역으로 반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 중 스마트 수산가공단지는 해수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년 넘게 이어져 오던 군산시 주민들과 우드칩 공장 간 첨예한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성산면 우드칩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주민과 공장 대표,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조정 해결을 공식화한다. 기존 점토벽돌 공장을 운영하던 공장주는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2022년 11월 군산시에 우드칩 공장으로의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마을 한복판에 있는 공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급식 지원에도 차질을 빚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수 개월간 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이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국민권익위에 조정·중재를 요청했고, 국민권익위와 관계 기관들이 모여 수차례 협의를 걸친 결과 조정안이 도출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주민들과 공장주는 갈등 해결을 위해 양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시가 우드칩 공장 토지와 지장물을 ‘농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청년뜰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군산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청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청년 자생단체(모임)와 관내 대학 총학생회 등 여러 청년 및 시민을 초대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당사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현행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먼저 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시백 박사(전북연구원)의 ‘청년 기본법 및 전북 청년정책 현황 및 방향’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목포에서 청년사회 공동체 괜찮아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청년이 원하는 삶’에 대해 박명호 대표((주)공장공장)의 발표한다. 다음으로 참여 청년 관심사 별로 일자리, 주거, 결혼, 경제 등 6개 분야 키워드에 맞는 전문 멘토가 배석한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박물관 소장품전『물결 따라 물꽃 남고 : 우리의 선은 이어져 있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박물관에 기증된 작품 중 동양화 및 서예, 유화, 수채화 등 근현대 미술 작품 13점을 전시해 전북 속 군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군산 근대 작품'에서는 지금의 군산미술 발전이 크게 될 수 있게 길을 터준 가석(可石) 심상윤(1877-1948), 우청(又淸) 황성하(1891~1965)의 서화 작품과 일제 강점기 때의 군산을 그린 서양화로 시작을 알린다. △2부 '군산 현대 작품'은 故하반영, 故전병하, 故이용휘, 이희완, 원창희 화백의 서양화 및 동양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3부 '제27회 전국 일요화가회 스케치대회'는 군산 일요화가회가 중심이 되어 2009년 10월 군산 내항에서 실시한 대회로 박주경, 박가영, 양한희, 김진식 작가의 수상작을 전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보물과도 같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의료봉사 단체 팔라스(PALLAS)가 유기동물의 의료봉사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팔라스(PALLAS)는 지난 1976년 국내 수의 의료봉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정기적으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수의 의료봉사는 윤화영 교수 외 30여명의 학생과 익산 와우동물병원, 광주 본펫동물병원에서 함께 5개팀을 구성해 유기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전염성 질환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유기견 80여두의 중성화 수술과 치료 및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유기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중성화 수술과 함께 치료를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난다”며 유기동물 치료와 진료를 위해 방문해 주신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의 수는 연간 1,600여 마리로 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개체수가 증가하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과 아픈 동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 30여명을 초청해 성산면 깐치멀 농촌체험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강미래체험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미공군 장병들은 깐치멀 농촌체험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에 마을에서 준비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따라 인절미떡, 쌀강정(오란다)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하여 한국 음식 문화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 오후에는 미군 장병들이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전시관과 전망대를 관람하고 이어 근대역사박물관을 들러 군산의 역사와 관광자원도 탐방했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과거 해상물류유통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 근대문화자원을 소개 받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주춤하였던 미공군과 지역사회간의 친선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미공군이 군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군산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에 미공군 장교 3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와 군산 근대문화시설 등 탐방 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23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산새만금 아카데미 제6강좌가 열린다. 이번 군산새만금 아카데미 제6강좌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과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등 각종 방송매체, 유튜브 등에서 인간의 심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명강사다. 이날 강의를 통해 ‘상위 1%는 행복할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참석한 시민들과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시 새만금 아카데미는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저명한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강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수준높은 강좌”라면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산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은 20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평생학습정보망에 접속하거나 교육지원과에 전화를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강연 당일 현장 접수로 입장 할 수 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7일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서포터즈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의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축제에 반영,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젝트다. SNS 활동 및 축제 관광분야에 높은 관심을 지닌 청년 중 군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군산시 소재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모집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해왔다. 청년서포터즈는 ▲시간여행 축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축제홍보,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방문객 안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꽁당보리축제, 수제맥주페스티벌, 군산 시민의 날 등 지역 주요행사 시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주제'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도 청년서포터즈 기획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수료식에서는 전체활동의 75% 이상 참여한 10명의 서포터즈들에게 활동인증서를 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6일 군산시약사회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450만원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씩 450만원의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2023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에서 집행부·이사회 임원도시(임기 : 2023~2025)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주최되는 총회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균형 잡힌 경제 발전 촉진'을 주제로 개최돼 22개국 19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에서 500여명 모여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화합을 모색했다. 또한 총회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UCLG ASPAC 교류 전시회에서 시는 단독 홍보부스를 개설하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렸다. 근대복장과 철릭한복을 입고 군산짬뽕라면, 군산수제맥주 및 군산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을 소개해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간직한 근대역사의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 군산의 다채로운 맛을 소개했다. UCLG ASPAC 버나디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 도시 관계자와 중국 이우 시민들이 군산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군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2010년 UCLG 가입 이후 회의 참석 및 뉴스레터 기고 등 세계 지방 정부간의 협력에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