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올해 첫 환자(5월 20일)가 사망함에 따라 고흥군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균에 의해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의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나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공영민 군수는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를 방문해 도지사 초솜자브와 양국 지자체 간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고흥군과 몽골 헨티道는 지난 1월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초솜자브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일행이 고흥군을 방문해 스마트팜, 유자와 김 가공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등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드론산업을 활용한 지역발전, 안정적인 계절 근로자 공급체계 구축, 환경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으로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업, 관광, 환경, 수출 교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지자체가 모두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흥산 가공식품이 몽골 헨티道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솜자브 몽골 헨티道 도지사는 “지난 3월 고흥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고흥유자, 김공장 등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 우리 道민들이 선진 농업을 견학하고 관광해 선진 기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26개 노인복지기관 단체인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와 함께 치매 노인 발굴 및 치매 고위험군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재가 복지와 시설복지 증진에 힘쓰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단체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의 돌봄을 담당하는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현장 복지 종사자들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대상자에게 통합적인 지원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군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생활안전 강화 및 건실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허가(신고) 건축물의 무단 증축, 무단으로 지어진 건축물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2주)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 2개반 28명으로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건축법 제79조에 따라 불법건축물 철거,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시정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2023.1.1.~6.30.) 사용승인을 받은 신고·허가 건축물 287건에 대해서는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법 질서 확립과 불법 건축행위 근절을 위해 16개 읍·면별 상설점검반을 편성하고 반상회의, 이장회의 등을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건축물은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5월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통해 고흥군과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환담 내용은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에서 ㈜에티갈과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갈은 2015년에 설립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 식품 유통 회사로 몽골內 60개 판매지점과 협력업체 24개를 운영하는 글로벌상사 기업이다. ㈜에티갈 노민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 세계 고품질 상품을 수입해 몽골內 유통 판매하고 인근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종합 상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흥 농수산 가공식품을 몽골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에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 교두보가 마련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수출 판로망 구축을 위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우리군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전북 익산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고흥군지부, 음식점 영업주 40여 명이 참석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탐방하고, 우수업소를 방문해 종사자의 조리기법, 상차림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영업주 간에 경영 방법을 나누고, 업소 내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 요리 방법 등 고흥군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우리 군의 대표 음식 발전과 음식문화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4일부터 5일간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이끈 숨은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22명으로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안내와 홍보는 물론 환경정리와 경기장 소독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 고흥의 일품 유자차를 시원하게 대접하며 선수단의 사기와 활력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는 따듯한 미소로 대해 고흥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보이며 화합과 감동체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해냈다. 공영민 군수는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국소년체전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선수와 임원 1만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싱, 육상, 수영, 축구 등 36개 종목이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로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2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차상훈 NH농협지부 전남농협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에서 기탁받은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인 안금선 위원장을 비롯해 법무사, 공인중개사,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 등 지적 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풍양 고옥1지구, 금산 신전1지구, 도화 봉산1지구, 지죽1지구, 동강 노동1지구, 두원 예회1지구의 의견제출 건을 포함해 총 4,957필지, 3,060,987㎡에 대한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군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5월 말까지 통지하고,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 해소 및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