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5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 3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가정, 학교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쉽게 일어나므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특성상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담양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맞춤 동영상 시청 교육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주고 손 씻기 체험기기(View box)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6단계 과정으로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비벼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일상생활 중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이병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보이는 도시재생, 만드는 인문학’이 12월 21일을 마지막으로 7회차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담양 주민들의 인문학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담양읍 도시재생 일상 속 공간들과 변화하는 장소들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표현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7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우리마을 탐방과 필름카메라를 통한 마을의 순간 기록, 캘리그래피로 쓰는 나만의 글 표현 수업으로 구성됐다. 11명의 교육생이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촬영한 마을 사진에 고유의 캘리그래피로 쓴 글을 담아 엽서 작품으로 제작했으며 향후 담양읍 도시재생 엽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마을을 더 자세히 둘러보게 됐다”라며, “나의 시선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나만의 글씨로 도시재생 기록물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담양소방서와 농협 담양군지부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담양소방서는 현재 담양군 답례품으로 ‘주택 화재 안전꾸러미’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소화기 및 화재 알림 경보기를 방문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해 기부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담양군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며 “앞으로 소방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담양군지부에서도 직원 100여 명이 담양에 기부금을 전해왔다. 담양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 협력식을 개최하고 답례품 발굴과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군과 협력해 왔다. 오정윤 담양군지부장은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대한 기여로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오정윤 지부장은 “담양을 사랑하는 모든 직원이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이뤄졌으며,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정원사’와 환경교육인 ‘제로웨이스트, 그린클래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군민의 향촌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인 △담양인문학 문해교실 △찾아가는 배달 강좌와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 △평생 학습 동아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습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 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양군 누리집에 평생학습정보방을 운영하는 등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 및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진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백신 비용의 50%(4만 원)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만 50세 이상 주민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 중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만 50세 이상 주민이다.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준비하여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소의 경우 지소별 진료일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대상포진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및 2025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노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역점사업 추진계획 논의는 내년도 군정 운영 6대 핵심 정책인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서 진행된 국도비 건의 사업 보고에서는 2025년도 지원 건의 사업 총 67건, 7,881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담양군 미르5D 입체상영관 건립 ▲담양읍 도시주거재생 혁신지구 조성 ▲담양군 홍수조절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다. 또한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 ▲담양군 보건소 이전 신축 ▲담양~순창 가뭄 지역 용수공급시설 조성 등 계속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에코월드팜 등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투자협약 기업은 음식특화농공단지 입주 의향과 함께 담양군의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지금까지 13개 기업이 담양군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식회사 ㈜에코월드팜, 엔피케이(주), 농업회사법인 ㈜비제이, ㈜오하이코리아, 에이에프피에스앤피주식회사, 비타민하우스(주), 농업회사법인 산들해(주), 주식회사 케이원로지스, 에이에프피네오푸드 주식회사 등 9개 기업이다. 군은 앞으로 음식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일반산업단지 1개소와 농공단지 3개소를 조성·관리하고 있으나 현재 분양이 100% 완료되어 산업단지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들이 담양군에 투자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신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18일 순창군에서 열린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담양→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부를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담양·구례·곡성·순창 4개 자치단체 군수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호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간 발생하는 공동민원 해결, 상호 업무교류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순창군,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차수벽을 철거하며 13년 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민원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릴레이 기부를 통해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부에 참여해 주진 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 메타랜드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 무대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에 위치하며 좌석이 없는 스탠딩 형태로 운영된다. 축제장 입장권은 2,000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소비가 순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3일에는 노라조,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 춘자, DJ 호야, DJ 헨돌핀, 24일은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서문탁, 안소미, DJ 박명수, DJ 랠리 등이 무대를 찾아 K-POP과 신나는 전자 음악(EDM)으로 풍성하게 채운다. 25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입원 환자, 보호자와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60세 이상이거나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와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PCR 검사 지원은 먹는 치료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 가동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1,441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달라지는 방역 조치에 맞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