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운영 실적 등 12개의 지표를 평가해 33개 지자체(광역 12, 기초 21)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군은 중앙부처 건의 과제 발굴 및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과 규제개혁 입증책임제 운영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농공‧산업단지와 건축사사무소, 농업회의소, 개별 기업체 등을 방문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군민 참여를 통한 민간 중심의 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 지금까지 96건의 규제를 검토해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 허가 기준, 경관심의 대상 기준 등 26건의 규제를 완화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국․도비 사업 101건,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에 선정된 공모사업 67건, 2,418억 원을 포함한 것으로, 공모사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1억 원(9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확보된 주요 사업은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267억),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2024년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40억), 2024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90억) 등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민자 1,140억을 포함한 1,267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평가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북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손꼽힌 담양군과 순창군의 농촌용수 이용 체계 개편 사업이 2024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 농촌용수 이용 체계 개편 사업은 담양군 석현리에서 순창군 금과면에 양수장 및 송수관로 4.0km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약 60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되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동안 담양호는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 내 차수벽으로 인해 유입 수량이 제한돼 평년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져 지난 13년간 지역 내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올봄 갈수기에는 28%까지 낮아져 농업용수 공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전라남도 담양군과 전라북도 순창군이 광역지자체를 넘은 행보로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협의했으며, 이번 사업은 협의 과정에서 이병노 담양군수가 최영일 순창군수에게 순창군 금과면 일원의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시한 대안이다. 담양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노력한 결과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2024년 농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노라조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들의 EDM 공연이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날 축제를 축복하듯 보슬보슬 내리는 눈과 함께 위아이, EXID, 코요태, 서문탁, DJ 박명수의 신나는 공연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발 디딜 틈 없이 채웠으며,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타가 돌아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원도심 일원 중앙공원 거리 공연과 담빛예술창고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 다문화가족을 아우르는 자조 모임인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가 지난 24일 김장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교류 증진과 더불어 김장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장 체험은 결혼이주여성 30명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장이 끝난 후 김치, 수육 잔치국수를 나눠 먹으며 윷놀이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 에코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담양군에는 16개국 33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과 자녀를 포함한 전체 가족 구성원으로 보면 1,547명으로 담양군 전체 인구 대비 3.4%를 차지한다. 2010년도에 최초 구성된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는 다문화가족 간 상호교류 및 한국생활 정보 공유를 통해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내년 한 해 추진될 농정 시책과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군은 2024년도 농업 분야 예산으로 본예산 기준 전체의 21.95%인 1,073억 원을 편성해 농업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농어민 공익수당 등과 같은 보편적 농업복지에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업유통과와 축산원예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지원사업 178개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일방통행식의 지침 설명에 국한하지 않고 일선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 등 소통을 통해 농업인들의 보조사업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고 나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3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12개 지표를 심사했다. 군은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 안심식당 운영, 위생등급제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점과 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창평국밥거리 홍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내년에도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과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남도음식거리 내 음식점 대상 친절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이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원안 의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은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가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1,521㎡에 2030년까지 총사업비 2,356억 원을 투입해 2,55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9월 ‘2020 광주광역도시계획 지역현안사업’에 반영됐으며, 2017년 12월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0여 곳의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행정절차 협의를 거쳐 2023년 5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됐다. 이후 2023년 9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사업대상지 현장실사 이후 보완 사항을 조치해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한 사업의 필요성, 입지 선정의 적정성, 공공기여 방안, 훼손지 복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 후 최종적으로 원안 의결됐다. 특히,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은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임대주택 비중(1,332세대(52.1%))을 크게 늘려 저소득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관내 5대 도가 등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 개최와 소상공인 야간 전기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담양읍 상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233억 원 규모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담양사랑상품권을 지정해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둔 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재건축 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과 함께 정착하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고서면 ‘모다들사랑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규현 전남도의원, 최용호 군의원, 최현동 군의원, 최형식 전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면 소재지를 배후 마을과 연결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모다들사랑채(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등)와 모다들쉼터(야외무대, 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주민 교육, 동아리 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대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고서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다들사랑채가 앞으로 고서면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