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덕양분소에서 2024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 2차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6일 개최한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단장, 부단장, 팀 리더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팀별로 기획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인식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문화 격차 현상으로 인해 문화예술 경험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 등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팀에서는 생태하천 플로깅, 비건식 캠페인 등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소외분야팀은 지난 2주간 50대 이상 고양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정기모임에 참여한 기획단원들은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기획안 공유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5일 꽃향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지역상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복지관 미니 바자회’,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에는 주민 50팀(11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할 수 있는 장이 열렸고,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좋았어요. 자주했으면 합니다. 이런 기회가 있어 주민들도 보고 안 쓰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습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물품 판매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 대해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환경 실천 다짐 이벤트’도 열렸으며 750여 개의 소중한 다짐이 모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지역 상가 및 단체가 후원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붐대학'을 통해 지역 내 은퇴 후인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디지털(스마트폰)교육·친환경교육과 재무교육 등의 특별활동이 종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현재 등록 어르신의 참여율이 90%를 유지하는 등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교육은 스마트폰 교육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초급과 중급으로 활용수준에 따라 분반 운영되며 친환경교육은 월 1~2회 환경문제를 포함한 먹거리, ESG 등의 전반적인 기후변화 대응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5월 2일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관리, 기초 재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 지역본부 소속 노후준비 전문강사인 전은경 강사가 노후의 합리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약 30명의 참여자가 참석해 연금관리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길은 없었다. 내가 받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연금이 돈이라기보다 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자서전 제작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안심-老 (노)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현재 일산동구에서는 백석2동과 중산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인생 회고 자서전 만들기‘안심-老(노)트’'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억력 증진과 살아온 삶을 정리하기 위해 제작된‘안심노트’에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면 추후 책으로 제작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 참석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웰다잉에 대한 교육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새롭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든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나온 삶을 회상하며 생각을 여는 시간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제작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8일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사업을 지난 3월부터 매달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은 자원봉사자가 고령·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 및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이나 우울감 해소에기여하고 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덕양구 관내‘꿈마을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8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치매파트너’교육을 단체 구성원 전체가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지정 가능하다. 화정동에 위치한‘꿈마을 작은도서관’은 2022년 설립된 사립도서관으로 4,000권 이상의 다양한 필독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문화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관내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치매안심센터와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5월 28일 기준 전국 875명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4~12세는 백일해 접종(5~6차)을 맞아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백일해,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31일 주엽역 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금연결심 SNS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고 본인의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 의지를 다지고 계기가 되길 바라고,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금연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일부터 관내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28일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물교감 힐링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주차에 진행된 동물교감 힐링걷기‘같이 걷개’는 신체활동 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동물교감치유 교육의 일환으로 훈련받은 개가 훈련사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우미견과 교감 활동 ▲도우미견과 장애물 통과하기 ▲도우미견과 8자 걷기 ▲도우미견과 산책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음의 행진은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2024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3개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위원 10명과 고양시 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4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고양시 은준석 역학조사관이 고양시 감염병 발생 현황, 2024년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계획, 향후 과제에 대해 기조 발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소통 활성화 방안 ▲감염병 대응 실무 역량 강화 방안 ▲집단 감염취약시설 대응체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감염병관리위원회 회의내용을 반영·개선해 향후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고양시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