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자리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어린이과학체험관)이 새 단장 후 다시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하게 됐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은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는 VR 체험, 기후캐스터 체험과 지진, 화산, 주상절리 생성 등 오감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및 탐구 공간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습지과학체험존’으로 놀이를 통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이해하고, 기후캐스터 체험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2층 ‘지구·담양체험존’은 기후변화 대응과 습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지구의 지질 활동을 이해하고, 담양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채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지난 12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고흥군의 제안을 받아 양 지자체 공직자 36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뜻깊은 지역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하수도 사업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첫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물순환사업소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담양과 고흥 사업소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한국노총 전남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대표자 231명 일동이 기부금을 기탁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창평면 오강1지구, 용면 두장1지구, 대전면 대치2지구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현황 측량을 통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가사업으로, 현실 경계 설정으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확보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이 몽골에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행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양 딸기는 전국 최상위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이로 인해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에 선적된 담양 딸기는 몽골 수출용 1차 물량 500㎏으로 항공편으로 운송돼 몽골 울란바토르 내 이마트와 지역 마트 30여 개소에 납품된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한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도 수출을 협상 중으로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원묘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과 함께 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담양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0일 향촌 복지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어르신 4,525명의 서비스 욕구와 필요도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촘촘한 돌봄계획 수립과 지원을 위한 담당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기본사항과 일상생활, 주거 환경 등 11개 분야 60개 항목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 지원,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안전, 식사 등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읍면에서 월 2회 회의를 열고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공공돌봄서비스 연계와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 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담양군 향촌복지과에서는 관련기관과 수행기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회의를 매월 열어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어려운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담양군은 올해 기존 58개 사업에 더해 병원 동행, 다학제팀(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 가정방문, 맞춤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정광선 신임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정 부군수는 원활한 군정 수행과 더불어 군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 사업, 국‧도비 발굴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군정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취임 후 신속한 군정 파악을 위해 3일간 26개 부서와 함께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 물순환사업소 등 직속 기관은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소통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뿐만 아니라, 12일까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과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며 신속한 군정 파악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살피는 소통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담양시장 재건축 공사 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안전한 건설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올해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움이 예상되나 모든 공직자가 열정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다면 위기를 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야간 민원실은 평일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다. 군청 민원과에서 운영하며, 등·초본, 인감 등 민원서류 발급 및 여권 신청과 교부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하고, 무인 민원 발급기에서 발급되지 않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바쁜 일과로 근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세심한 민원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 참사랑회 회원 일동이 담양장학금 1백만 원, 창동회에서 장애인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태권도장 관장과 제자들로 이뤄진 태권도협회 참사랑회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노인들에게 전자제품 설치와 수리를 돕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단체다. 창동회는 창평고등학교를 졸업한 담양군청 직원들이 모인 동문회로 지역 선후배의 끈끈한 우의를 보이며 친목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십시일반 창평고 동문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초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재공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표이사는 임기 2년의 비상근직으로, 담양군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공개모집 결과 임원후보자 추천을 위한 적격자 없음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대표이사 모집 재공고를 실시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지원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표이사 추천을 위한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특히 개별 PT 면접으로 진행되는 면접심사에는 심사위원 외 재단 관계자 등의 참관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담양군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대표이사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담양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8일 올해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인 가구의 생계급여 급여액은 62만 3,368원에서 14.4% 늘어난 71만 3,102원이며,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83만 3,572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범위도 4인 가구 기준 6.09% 늘렸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가구 수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해 차상위계층 및 23년도 중지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가족 관계 해체와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권리 구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