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읍·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역량 강화 및 군-읍·면 간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인적 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 간 업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6월 17일부터 추진하는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폭염 및 호우에 더욱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적기 발견,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읍·면 업무를 적극 지원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유능한 고흥군 전속예술단 무용단 신설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유능한 무용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상임 지도자 1명, 비상임단원 7명으로 총 8명이며, 공통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자, 공고일 기준 국공립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다. 또한, 지도자 응시 자격은 한국무용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및 2년 이상 무용 지도 경력이 있는 자이며, 단원 응시 자격은 응시 마감일 기준 20세 이상 58세 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고흥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및 실기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를 비상임 지도자와 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접수일 현재 고흥군으로 주소를 둔 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은 오는 6월 24일 고흥군 대표 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고자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인명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풍수해 대비 재해위험주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위험주택 집중점검은 옹벽·축대 등 붕괴 위험 주택, 산사태 위험 지반침하 주택, 상습 침수 주택, 지붕 비산, 벽체 전도 등 위험이 있는 주택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계획은 건축물의 각종 재해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조치하고, 각 읍·면별 담당자 지정 및 군 보고체계 확립, 재해 발생대비 피난 계획 수립, 주민 대피장소 지정 및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31일까지 16개 읍·면과 협조해 재해위험주택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재해위험주택 조사 및 점검대장을 작성·관리해 예상되는 풍수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6월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 및 입주 예정 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km)과 고흥항공센터·드론센터·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최적의 드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계획했다. 그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및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해 지난 2023년 4월 농공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드론 제조 및 연구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5일 오전 11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가 진행되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10분 이내 축하비행을 펼친다. 올해는 사전비행이 없으며, 작년 블랙이글스 에어쇼 진행시 비행소음 항의 민원이 폭주한데다 극심한 교통체증까지 더해져 애초 25분에서 10분 이내로 비행시간을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비행소음 양해를 부탁드리며, 옥포수변공원이 아니더라도 추천 관람 스팟(△옥포(중앙)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조각공원)에서 상공에서 펼쳐지는 에어쇼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봉래면(면장 유병현)은 지난 7일 수협 중앙회에서 후원하는 ‘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봉래면 염포항 일원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은 나로도 수협에서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감성돔 치어 51,000미를 염포 어촌계 수역에 방류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현 봉래면장과 고철웅 나로도 수협장을 비롯한 염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현 봉래면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서 지역 어민들과 함께 갈수록 고갈되는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어민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어종의 보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고흥이 자랑하는 먹거리 중 하나가 ‘하모’이다. 우리말로는 ‘갯장어’라고 불린다. 갯벌에서 잡힐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갯장어는 바다 한가운데까지 나가서 잡기 때문에 갯벌과는 무관하다. 이름의‘갯’은 갯벌이 아닌 ‘개’에서 따온 말로, 장어 중에서도 특히 이빨이 날카롭고 잘 물어서 ‘개’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하모’는 ‘문다’는 의미를 가진 일본어‘하무’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진다. ‘장어’ 하면 떠오르는 말은 역시 스태미나이다. 하모(갯장어)는 고단백질 식품이며, 아르기닌, 콘드로이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운동 전에 먹는 영양제, 보조식품 등에 주로 들어있는 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하여 몸에 더 많은 혈액이 흐르도록 하여 신체에 활력을 준다. 콘드로이틴 성분은 관절 연골의 3분의 2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며,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 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마디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양식으로 어울린다는 뜻이다. 보양식이라도 맛이 없으면 못 먹는 법! 하모(갯장어)는 민물장어, 붕장어와 달리 느끼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농어촌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 20여 명을 초청해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고흥 아열대 농업관을 시작으로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새우양식장, 백향과 농장, 치유농업 선도 농가 등을 방문해 귀농어귀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또한, 도시민과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고흥에 대해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매스컴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드론산업을 알게 됐고,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고흥을 둘러보고 싶어 팸투어에 참여하게 됐는데 고흥의 발전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주항공이라는 테마형 관광과 생태 친화형 농어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며 “귀농 귀촌인을 위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공공임대 주택 500호 조성, 청년 주거비 지원 등 귀촌인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택시운송사업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올해 택시 8대를 감차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감차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택시 감차 규모 및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향후 감차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그 결과 올해 일반택시 4대, 개인택시 4대 감차가 결정됐다. 감차 신청은 10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고흥군 경제산업과 교통운수팀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택시운송사업자로 감차 완료 시까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면허에 압류, 설정 등 권리 행사에 제약받지 않아야 한다. 고흥군은 지난 2019년에 실시한 택시 총량제 결과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총 104대 감차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35대를 감차했다. 올해 8대를 추가 감차하면 과잉 공급 대수의 약 41% 감차를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 감차 보상사업을 통해 택시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업권 보장으로 택시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자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조업 활동 중에 발견한 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오면, 군에서 이를 수매하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흥군 수협 및 나로도 수협과의 사무위탁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매를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9억 8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이는 전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수매 대상은 해상에서 조업 중에 발생하거나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이며, 통발류, 어패류, 어선에서 발생한 기타 쓰레기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어구 보증금제도에 따라 통발류는 수매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수협에서 지급하는 마대(100L)에 쓰레기를 가득 채웠을 경우 1만 원을 기준으로 하며, 어선 입출항 등을 확인해 수협에서 매입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바다를 더욱 청정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해양